전력거래소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빛가람 학점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진 회의를 가졌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14개 MOU 체결 대학과 한전KDN, 한전KPS,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 실무진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점인정과정 개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3.0 공공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지원 서비스인 ‘빛가람 학점과정’과 관련해 수요자 요구를 파악하고 기관 간 협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가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지자체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하계 방학기간 중 시행 예정인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의 주요 직무관련 교육과 전력유관기관인 한전KDN, 한전KPS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발전소·급전설비·신재생설비 견학 등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실습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경무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앞으로 ‘빛가람 학점과정’을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산·학·지자체 협력 교육과정의 롤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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