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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발전소 주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영어캠프 운영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안동발전본부는 8월 16일부터 3박 4일간 안동대학교 영어마을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발전소 인근 3개 초등학교(풍북, 풍산, 풍천풍서) 5학년 학생 중 영어캠프 희망자 3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외국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 개인별 원어민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됐으며, 비행기·미용실·병원·음식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의 상황에 맞춘 회화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신기한 요리와 물풍선 게임, 영어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김우곤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은 “외국어 및 외국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풍산읍 학생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는 다양한 교외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