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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동발전, 정부3.0 기반 행복홀씨 프로젝트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경상남도는 6월 23일 연화산도립공원(경남 고성 소재)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류성대 남동발전 삼천포본부장,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최평호 고성군수 및 고성군 57개 시민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자치부와 지자체 주관 사업으로, 주민·기관·단체 등이 공원·지역명소 등의 특정장소를 지정(입양) 받아 자율적으로 ▲청소 ▲꽃 가꾸기 등 주변환경 개선 동참을 유도하는 환경정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깨끗한 환경이 민들레 홀씨처럼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명명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은 연화산도립공원을 행복홀씨 입양지로 분양받았으며, 2년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지역단체와 협업해 자연친화적 등산로 복원사업, 태양광 가로등 설치,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의 정부3.0 기반 맞춤형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연화산도립공원을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손광식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KOEN 행복홀씨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민·관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입양사업 1호인 연화산도립공원에 그치지 않고 전사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해 초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어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전개해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