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한국동서발전은 6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는 정부3.0 성과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34개 공공기관이 연극,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34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통한 오픈 컴퍼니(Open Company)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청중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청중 평가단의 모바일 투표를 통해 공기업 부문에서 최다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서발전의 스마트 오피스는 선진 IT기술을 통해 고정된 장소에서 일하는 방식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내는 정부3.0 대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사례를 발표한 박노준 동서발전 솔루션개발팀장은 “우리나라의 유수한 기업들이 애플을 앞서지 못하는 것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즐기며 일하는 사람을 이기기 어려운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간 소통·협력을 통해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