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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남부발전, 적극적 청렴활동으로 경영혁신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적극적 청렴활동을 통해 조직 체질개선 및 문화 혁신에 나섰다.

적극적 청렴활동이란 그간 ‘안주고 안받기’식의 소극적 반부패 활동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청렴자세 견지와 청렴문화 전파를 통해 현재 전력산업이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조직문화와 경영체제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경영혁신 활동이다.

남부발전은 모든 업무의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하는 공정성과 스스로에게 정직한 진실성을 골자로 한 적극적 청렴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 청렴 혁신을 회사 경영방침에 반영해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실행동력을 확보하고, 청렴대표 공기업 위상을 재확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적극적 청렴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실을 주축으로 조직 내 자리 잡은 ‘깨진 유리창’(사소한 부조리,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해 혁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혁신아이디어 제언 채널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고 있다.

임정덕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적극적 청렴 내재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와 출자회사를 순회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적극적 청렴 특강을 시행했다.

아울러 신입사원 입문과정에 적극적 청렴 강연을 필수로 시행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직원들의 핵심가치로 청렴을 심어주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적극적 청렴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공기업 혁신의 필요조건, 적극적 청렴’이란 제목의 책을 출판키도 했다.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로 들면서 기술하고 있어 누구나 참고가 가능하다.

임정덕 상임감사는 “적극적 청렴을 통해 남부발전이 먼저 변화하고 그런 노력이 전력공기업에 빠르게 전파돼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공기업을 비롯한 다른 공공부문도 함께 변화할 것”이라며 “작은 날갯짓의 시작이지만 혁신으로 이어지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