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25 KOEN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

한국남동발전이 KOTRA와 손잡고 협력중소기업 해외수출 촉진에 올인(all in)한다.

남동발전(사장 허엽)은 4월 15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동반성장 퀀텀 점프(Quantum Jump) 컨퍼런스에서 ‘2025 KOEN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진종욱 산업부 기업협력과장, 김형호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류재원 KOTRA 실장, 권영민 이업종협의회장 등 60여 개 회원사 임직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비전 선포식에서 ▲200만달러 수출 글로벌 강소기업 50개사 육성 ▲지탑스(G-TOPS)를 통한 중소기업제품 수출 1,000만달러 달성 ▲남동발전(KOEN)-KOTRA 전략적 제휴로 발전산업 한류 거점 구축을 다짐했다.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식에 이어 허엽 남동발전 사장·김초 지탑스 대표·권영민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장은 3자간 ‘중소기업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탑스는 기존에 확보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업종협의회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정보제공 및 현지 마케팅지원 활동을 통한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의 경우 해외진출이 가능한 우수기술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시범화사업 추진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소통마스터 박제동 대표를 초청해 ‘Fun 소통, 유쾌한 조직문화’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어 류재원 KOTRA 실장으로부터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지사화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에네스지와 지오네트는 해외수출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동반진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해외진출과 관련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허엽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수출전략과 일직선이 되도록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비전을 공유하고, ‘수출을 통한 경제부흥 구현’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