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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동서발전, 안전리더십 교육 시행… 안전일터 구현 주력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안전경영 의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차장급 이상 전 간부를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을 보는 눈, 사고를 막는 가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재난·재해 제로화 구현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존중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1월 18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시작된 안전리더십 교육은 3월 4일 일산화력본부를 마지막으로 총 22회에 걸쳐 사업소 인근지역 교육장에서 시행됐다. 경영진을 포함한 54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구현과 안전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정책 방향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위험성 예측과 대책 ▲세이프티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으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이론교육과 사례연구를 토대로 직접 위험요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하는 참여형 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석구 동서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역할”이라며 “관리감독자들이 선제적·능동적으로 안전관리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통합방재센터, 주파수 공용 무선통신 시스템 등 각종 재난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정부평가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