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원전비리로 얼룩진 회사 이미지 쇄신 및 청렴 자긍심 회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2011년 말부터 발생한 원전비리 사건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013년 조석 사장 취임 이후 조직·인사·문화 3대 혁신운동을 추진하는 등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직무관련 비리 징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기업 최초로 수의계약 상시공개제를 도입하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매, 계약, 품질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9,524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실 주관의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시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경영혁신과 다양한 청렴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런 노력들로 인해 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 2013년 2년 연속 최하위에서 2015년 우수등급(2등급)을 받았고, 또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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