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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계 소식

서부발전, 수탁기업협의회 상반기 모임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월 25~26일까지 센트럴파크(인천 송도 소재)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과 함께 ‘수탁기업협의회 상반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정기모임은 협력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여성기업협의회 등 21개 수탁기업협의회와 서부발전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미리 준비한 ‘수탁기업협의회 운영 가이드북’을 협력기업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가장 성실하게 활동한 서대협·위파워·군발협 등 총 8개 협의회를 우수 협의회로 선정해 포상했다.

한편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현재 운영 중인 상생결제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올해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 수탁기업협의회 멘토와 협의회별 토론시간도 가졌다.

토론시간에는 ▲다자간 성과공유제 참여방법 ▲제도개선 요구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정부와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정책에 우리 회사가 참여해도 좋을지, 능력이 되는지를 몰라 망설였는데 너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주병환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도 “영세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상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영세기업의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