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하동화력 5호기가 9만4,000시간 무고장운전에 성공했다. 이 결과는 3,919일, 즉 햇수로만 11년 5개월간의 무고장 기록이다.
남부발전은 2월 24일 하동화력 3호기가 1만4,000시간 무고장운전(LTTF, Long Term Trouble Free) 한 데 이어 5호기도 장기간 무고장운전 7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고장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 정비·정지 없이 연속으로 안전운전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남부발전은 ‘고장정지 Zero, 인적실수 Zero, 재난 및 안전사고 Zero’의 ‘Tripple Zero’를 목표로, 보일러 튜브 취약부의 건전성 확보·터빈 제어 및 진동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최적의 설비보강과 빈틈없는 예방점검을 통해 7배수 무고장운전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하동화력 5호기는 이 기간 동안 4,803만4,087M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부산광역시(2015년 기준 2,000만2,307MWh)에서 2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7회 연속 무고장운전 달성은 본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결실”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전 직원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발전설비 안전운영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향후 무고장운전을 지속해 전력산업의 새 역사를 써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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