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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소식

KINS, 2016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6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KINS는 전국토 환경방사선·능 감시를 위해 전국 134개소의 측정소(지방측정소 15개, 간이측정소 119개)를 운영하고 있다.

측정소는 평상시에는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고, 방사능비상 발생 시에는 방사능 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에 설치된 중앙방사능측정소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환경방사선 감시를 위해 전국에 설치된 15개 지방 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을 대상으로 환경방사선 측정 및 분석에 관한 전문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KINS,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국군방사능분석 담당관 등 25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는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계 및 지방측정소 운영 ▲전베타 계측 및 분석결과 자료처리 ▲지방측정소 운영절차 ▲감마선핵종계측기 효율 교정 및 감마선분광분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윤주용 방사능분석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방측정소 요원들 간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방측정소 운영방안에 대한 개선점 도출을 통해 우리나라 전국토의 환경방사선·능 감시 업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