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아부다비지사(지사장 송기상)는 2월 5일 13일까지 'BNPP 1호기 상온수압시험 (CHT/SH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계약자로 참여하는 첫 해외 시운전으로 다국적으로 구성된 발주자의 다양한 요구 및 규제기관(FANR)의 엄격한 검사, 계통인수(T/O)가 지연된 상황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상온수압시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사장, 시운전실장 및 원자로팀 등 관련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체계적이면서도 밤, 낮을 가리지 않은 작업으로 사전 시운전 시험과 상온수압시험을 적기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온수압시험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한수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BNPP 1호기는 이번 상온수압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연료 인수준비, 고온기능시험, 연료장전 준비를 거쳐 2017년 5월 준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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