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2월 15일 부산 본사에서 GE, YPP와 함께 ‘전기 및 전자제어분야 기술협의체’(3E Committee, Electric & Electronic-Control Engineering Committee)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기 및 전자제어분야는 발전소의 신경계통에 해당된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혼재된 복잡한 설비로 인해 대부분의 기술을 제작사에 의존해 왔다.
그 결과 고장발생시 원인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부품교체 필요시 구매절차에 따른 시간소요로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번 기술협의체인 3E Committee는 ▲상시 기술정보 제공 체계 ▲긴급복구 기술 및 인력지원 ▲긴급 복구용 자재 공동운영의 3부문으로 구성돼 향후 남부발전의 전기제어설비 안정성 및 고장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GE·YPP에 있어서도 고객만족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현장운영사례를 제품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피드백 체계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불시정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품질의 전기를 생산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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