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프렌드쉽 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NSC(핵여복사안전중심) 및 NNERTAC(방사능방재기술센터)와의 기관 간 양자협력 회의에서 원자력시설안전규제 및 방사능방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약정에서 KINS와 NSC는 ▲원자력시설 심·검사 ▲방사능방재 ▲안전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교육·훈련 등을 통해 원자력시설의 안전규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KINS는 NNERTAC와 체결한 협력약정을 바탕으로 ▲방사능방재 연구 및 훈련 ▲환경방사선감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교환과 기술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환 KINS 원장은“이번에 중국과 체결한 협력약정은 원자력시설 안전규제 및 방사능방재 분야의 상호 협력과 역량 강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접국인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 안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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