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생에너지 확대, 시장 자율에 맡겨야 ‘신재생 3020’ 목표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기 보단 업계 간 자율경쟁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회 위원장은 8월 31일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부문과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정부의 하향식 공급확대 방식과 다를 게 없다”며 “공공부문과 지자체는 재생에너지 분야가 경제성을 기반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더보기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해상풍력 활성화 위한 마중물 필요… REC 가중치 3.5는 돼야”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문 연구기관들의 행보 또한 분주해졌다. 지리적으로 해상풍력 개발환경이 우수한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에너지연구원도 이 가운데 하나다. 2009년 설립된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 연구를 비롯해 해상풍력·조류·태양광·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신안군에 해상기상탑을 설치해 풍황자원 조사를 진행할 만큼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안군·완도군 등 지역 지자체와 함께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적합한 입지를 발굴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김형진 원장은 한국.. 더보기 남부발전,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위해 협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6월 8일 대전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 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를 적극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남부발전과 대전시는 쾌적한 저탄소·저에너지형 도시 구현을 목표로 대전시 내 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발굴 등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대전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에너지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 대전시는 발전사업 추진 관련 인허가.. 더보기 풍력 재도약 기대감 ‘솔솔’… 새 정부 실행력 관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종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에너지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 정부는 전통 기저발전을 담당해 왔던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 피해요소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둔 에너지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과 호흡권을 지킬 방침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는 발전 비중을 2030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4.6%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주민참여형 농촌태양광, 농가소득 도움 기대 농가의 고령화와 농작물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태양광을 통한 새로운 소득 증대 기회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5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운천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태양광 1호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농촌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업인과 어업인·축산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이날 착공한 1호 사업은 청주시 미원면과 낭성면 일대 13개 농가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가구당 31~396kW 규모로 총 1.44MW의 태양광을 설치한다. 25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 더보기 중부발전, 풍력개발 1GW 달성 다짐대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태백시(시장 김연식)와 4월 17일 매봉산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개발 1GW 달성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발전 및 태백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지난해 4월 태백시로부터 매봉산풍력발전단지를 매입한 이후 매봉산풍력단지 정상화를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2024년까지 중부발전의 풍력개발 1GW 달성과 매봉산풍력발전단지 재건설 상호 협력을 위해 ‘풍력개발! 중부발전과 태백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매봉산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사업은 기존의 매봉산풍력발전단지(8.8MW)를 철거후 용량을 증대(18MW)해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중부발전 자체 기술로 풍황자원분석, 재배치, 설계, 건설 및 운영하는 .. 더보기 남동발전,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2월 29일 진주 본사에서 완도군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남동발전·완도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는 남동발전이 완도군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적극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양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완도군 내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설비운영에 따른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 더보기 “연료전지, 사업 안정화위한 제도 개선이 우선” 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 극대화를 논의하기에 앞서 사업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면 관련 산업 자체가 존폐기로에 선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제도·시장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태원 포스코에너지 기술전략센터장은 “국가의 신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사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연료전지산업의 안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연료전지 보급이 저조한 상황에서 수익을 얼마 더 챙기는 식의 단편적인 지원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사업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도..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 클릭 한번으로 ‘OK’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사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협업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공동회의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7일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 한전·전력거래소와 함께 성공적인 사이트 운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재생 원스톱 사업정보 통합서비스’는 한 번의 접속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번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3개 기관이 함께 구축한 이유도 기관별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상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RPS 대상설비 신.. 더보기 변철진 두산중공업 풍력PM장, '두산중공업, 3MW 풍력설비로 시장 평정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풍력 메카 제주도에 21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며 풍력 분야의 ‘소리 없이 강한 기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상명풍력발전단지에는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3MW 풍력시스템(모델명 WinDS3000/91) 7기가 힘차게 돌고 있다. 두산중공업 입장에서 상명풍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우선 제주도에서 거둔 첫 번째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 공급실적이란 점이다. 이미 행원을 비롯해 월정마을, 행원해상에 풍력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지만 각각 1기씩에 불과하다. 탐라해상풍력의 경우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의미는 준공 기준으로 올해 처음 상업운전 실적을 쌓은 풍력단지가 바로 상명풍력이다. 2013년 9월 준공된 영흥풍력2단지에 8기의..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