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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한전KPS, 파키스탄 발전정비시장 확대 나서 한전KPS가 파키스탄의 조인트벤처기업인 TNPTL(ThalNova Power Thar Private Ltd)과 사업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1월 1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시에드 칼리드 시라즈 수바 TNPTL 사장과 경영진을 만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TNPTL사는 탈 리미티드와 노바텍스 리미티드의 조인트벤처기업으로 현재 탈노바 프로젝트의 건설·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2018년 6월 착공에 들어가는 330MW급 탈노바 화력발전소는 2020년 말 상업운전 예정이다. 정의헌 한전KPS 사장은 “파키스탄 다하키 화력발전소의 O&M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TNPTL에서 추진 중인 신규 프로젝트에서 양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 더보기
중부발전, 벤더등록 추진단 파견… 사업여건 개선 기대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 벤더등록 추진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11월 9일 일본에서 미쓰비씨히타치파워시스템(MHPS)과 벤더등록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됐다. 중부발전 국내 품질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이 MHPS 벤더로 등록할 수 있도록 1:1 형식의 상담이 진행됐다. 성일SIM(주) 등 17개 중소기업은 MHPS 벤더등록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발주처를 확보하는 등 어려운 사업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환 중부발전 안전품질처장은 “국내 품질우수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및 품질측면에서 세계적으로도 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MHPS사 벤더등록 .. 더보기
2017 KEPIC-Week, 전력산업 표준화 미래 대응방안 모색 우리나라 고유의 전력산업기술표준인 KEPIC의 현장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2017 KEPIC-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전력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인력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전력계 소통 축제인 ‘2017 KEPIC-Week’를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KEPIC-Week’는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학술 발표회가 아닌 현장 밀착형 워크숍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도 국내외 전력산업계·학계 등 관련 전문인력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전력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국내외 전력계 전문인력 한자리… 분.. 더보기
에너지원별 외부비용 고려한 과세 재정립돼야 과거 에너지 정책의 핵심 기조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을 확대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왔지만,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전개됨에 따라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폐쇄와 신규 석탄발전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고 친환경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탈핵에너지 전환 국회의원 모임, 환경운동연합 주최·주관으로 7월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석탄화력발전의 사회환경 비용과 에너지전환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제종길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은 “석탄화력발전은 다른 발전원에 비해 발전단가가 낮지만 이는 투자비와 연료비 등만 산정한 비용이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사회적 손실 비용을 포함하면 비용 효과 장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더보기
2017 발전기술 세미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기술 소통의 장 최근 환경과 건강, 두 가지 측면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 중심의 발전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 민간발전협회, Electric Power Journal 발행사인 전력문화사는 6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7 발전기술세미나’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술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화력발전의 환경설비와 기술동향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석 전력문화사 회장, 이승재 민간발전협회 부회장, 김두영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장, 봉석근 한전KPS 처장, 송광헌 전력거래소 처장을 비롯해 김상태 당진에코파워 고문, 정필식 GS동해전력 전무, 김창환 포스코에너.. 더보기
풍력 재도약 기대감 ‘솔솔’… 새 정부 실행력 관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종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에너지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 정부는 전통 기저발전을 담당해 왔던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 피해요소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둔 에너지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과 호흡권을 지킬 방침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는 발전 비중을 2030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4.6%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원전·석탄발전 이제 그만… 친환경에너지 적극 지지 5개 정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각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주요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책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에 불참한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대선후보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원전과 석탄발전에서 벗어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전환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4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에너지정책을 묻다’란 주제로 19대 대선후보 정당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소속의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후보들이 내놓은 에너지정책 방향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부 추진방안과 목표량에서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궁극적으로 원전과 석탄.. 더보기
노을그린에너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준공 과거 쓰레기매립지가 시민들의 쉼터인 공원으로 조성돼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한데 이어, 서울 시민들의 대표적 쉼터였던 노을공원이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발전시설이 들어서 또 한번 변신했다. 노을그린에너지(사장 조경석)는 3월 17일 연료전지발전소 준공행사를 열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석탄・LNG 등을 이용한 방식과는 달리 연소과정이 필요없고 부산물로 물이 생성된다. 때문에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박홍구 마포구청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말레이시아 발전소 보일러 평가 시스템 개발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소(TNBR)로부터 Manjung 발전소 ‘보일러 평가 시스템’을 수주받아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일러 평가 시스템’은 연료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 변화에 따른 보일러 설비의 영향성을 평가해 보일러 최적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말레이시아 Manjung 발전소는 2002년 준공된 최대 용량 4.1GW 발전소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300 km 떨어진 서부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5호기가 완공되면 5.1GW 발전용량으로 말레이시아 전체 전력망의 25%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은 보일러 내부 연소가스의 유동 예측과 연료 특성 분석을 위해 전산유체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더보기
저탄소 발전믹스, 사회적 비용 고려한 정책 수반돼야 최근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고려한 경제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자발적 감축목표를 선언되고 실행하는 ‘신기후체제’가 출범됐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국내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돼야 할 때다. 한국경제발전학회(회장 이두원)과 전력산업연구회(회장 신중린)는 2016년 12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E1에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발전믹스 수립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환경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전력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전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