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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풍력

국내 첫 육·해상 복합풍력단지 ‘영광풍력’ 가동 79.6MW 규모의 영광풍력단지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설비용량 기준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풍력단지다. 영광풍력은 동서발전과 유니슨·대한그린에너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다.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만인 지난 1월부터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가 올해 연초 유니슨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일부를 인수하면서 현재 최대 주주다. 영광풍력에는 유니슨의 2.3MW 풍력시스템 32기와 2MW 풍력시스템 3기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2.3MW 모델은 저소음 설계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시스템이다. 2015년 6월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 총 61기 140.3MW가 공급됐다. 유니슨이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19.5%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 더보기
홍동표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실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적극 추진할 것” 한국동서발전은 경주의 역사·문화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해 구축했다. 소내 전력계통 지중화로 산지경관을 보전하는 한편 경주지역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에 역점을 뒀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다. 동서발전은 경주풍력 1단계 건설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풍력발전단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소 진입로를 정비했다. 또한 전망대와 주차장을 설치해 경주에 있는 산과 동해안 바다, 친환경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주풍력 2단계 건설을 추진할 때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경주풍력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 준공 통해 에너지전환 앞장 풍력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국내 풍력발전 산업 선도는 물론 풍력발전단지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30일 경주풍력발전단지에서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류지윤 유니슨 대표, 최경식 동국S&C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2012년 10월 16.8MW(2.4MW×7기) 경주풍력 1단계를 최초 설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주풍력 2단계 20.7MW(2.3MW×9기) 상업운전을 통해 총 37.5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3만가구가 이용 가능한 ..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발전단지에 9MWh급 ESS 접목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0월 20일 경주풍력발전단지(16.8MW, 2.4MW×7기)에서 ‘경주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9MWh급 ESS를 경주풍력 발전시스템에 연계하는 것이다. 이는 풍력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피크시 공급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은 연간 1만2,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약 3만9,599MWh의 전력을 생산해 경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 또한 1년간 7억원, 20년간 총 140억원의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풍력발전단지는 동서발전 1호 풍력발전사업이다. 발전소 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전망대, 정차대 등을 설치해 경주 관광객 유치에..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풍력사업 철수… “안타깝다” 대우조선해양의 풍력사업이 잠정적으로 멈춰 섰다.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이 같은 행보가 풍력사업 철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조선빅3’ 가운데 유일하게 풍력사업을 유지하고 있던 대우조선해양마저 풍력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풍력업계는 또 한 차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풍력사업 영업활동 전면 ‘올 스톱’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 우선 집중 최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풍력사업과 관련된 일체의 영업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기존에 풍력분야 영업을 맡았던 발전사업팀 담당직원들은 타부서로 이동했고, 일부 직원만 남아 유지보수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사실상 풍력사업을 마감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먼저 손을 뗀 삼성중공업과 .. 더보기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발전공기업 앞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월 13일 2015년 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중·장기적인 에너지계획을 수립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 7,8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원 간(태양열+지열) 또는 타산업(풍력+ESS)과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보급·기술개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인 가운데,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규제완화와 RPS제도 개선 등에 따른 투자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해 산업부·산림청·환경부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육상풍력 관련 입지·환경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기 중이던 7개 육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