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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에너지공기업·플랜트기업 해외 진출, ‘동반성장 윈윈’ 전략 필요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주관, 국회의원회관서 토론회 개최 서플라이 체인·팀 코리아 프로젝트 등 동잔진출 구성해야 국내 건설사들은 2018년 누적 수주액 8,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이 1965년 태국 남부 파타니와 나랏티왓을 연결하는 522만달러 규모 고속도로 공사인 해외건설 1호 사업이 시작된 이래 50여 년이 지나 국내 플랜트 기업들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중동·아시아 지역에 수주가 편중돼 있고 유가변동, 관련국들의 정치적 불안, 경쟁국들의 저가수주 공세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동지역의 건설, 플랜트 발주량 감소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발주가 확산되면서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OYSTER 사업 핵심기기 ‘성능시험용 수조 내 기기’ 제작·출하 국내 첫 유럽시장으로의 원자력 기술 수출 성과인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의 핵심 기기가 완성돼 발주처인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OYSTER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에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총 계약금 약 280억원 규모의 OYSTER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원자력 기술의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2015년 7월부터 1년 4개월간 이루어진 ‘1단계 사업’은 기본 설계를, 2017년 3월에 시작해 2020년 4월에 완료될 ‘2단계 사업’은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20.. 더보기
원전 수출 위한 'Team Korea' 본격 가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1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9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World Future Energy Summit)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Team Korea, KHNP)을 방문해 원자력 종사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과 함께 UAE와 원자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WFES는 세계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40개국 850개사에서 참가하는 가운데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인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70개국 3만3,000여 명이 참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기술 민간이전 원전 해체산업 육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원전 해체 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을 국내 산업체 및 대학에 이전키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 21일 경주 본사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경희대 등 20개 기업 및 대학교와 방폐물관리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단은 2017년 공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 3차원 통합부지기술 모델링 등 5건의 기술을 비롯 사용후 핵연료 중간 저장시설 설계기술을 추가로 이전했다. 민간에 이전한 기술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콘크리트 용기는 사용후핵연료를 물이 아닌 공기로 냉각하는 방식으로 운반과 저장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독자 모델이다. 원자력환경.. 더보기
현장을 찾아서,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현장을 가다 정부의 신재생·가스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육상에선 환경과 민원 등으로 제약이 뒤따르는 있어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대적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육상풍력보다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조성이 유리하다는 데에 힘이 실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이다. 서남해 해상풍력은 40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해상에 건설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1단계 60MW 실증단계와 2단계 400MW 시범단지 조성, 3단계 2GW 확산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3단계는 확산단계로 총 10조원으로 구성돼 민간사 투자로 수행할 계획이다. .. 더보기
한국풍력산업협회, 국내 해상풍력산업 확대 위한 좌담회 가져 GWEC(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풍력발전 신규설비는 5만2,573MW 누적 설비용량은 53만9,581MW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5년 6만3,633MW 신규설비 용량에는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이긴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신규설비 감소를 유럽과 인도가 보완해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월 11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산업부·발전공기업·풍력발전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산업 확대를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Steve Sawyer GWEC 총장의 국내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이임택 한국풍력산업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을 비롯해, 정대환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김태익 제주에너지.. 더보기
전기기술인협회 제18대 회장에 김선복씨 당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기호2번 김선복 후보가 제18대 신임 전기기술인협회장으로 뽑혔다. 신임회장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전기기술인협회는 2월 28일 서울63컨벤션센터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전기기술인협회 현직 임원 및 시·도 회장, 대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장선거시 1차 투표에는 투표권이 있는 협회 회원 247명 중 242명이 투표에 임했다. 기호1번 이종언 후보는 75표, 기호2번 김선복 후보는 117표, 기호3번 엄정일 후보는 22표, 기호4번 형남길 후보는 27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1표 발생했다. 회장선거는 과반수 이상 득표..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관리기술 민간 이전해 관련산업 육성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옥)은 본격적인 원전 해체를 앞두고 관련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공단이 보유한 방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을 국내 산업체 및 대학에 이전하기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1월 6일 경주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전국제원자력대학교 등 20개 기업, 대학교와 방폐물관리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이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금속용기와 콘크리트 용기, 해상운반 방사성 영향평가분야의 특허기술 10건과 3차원 통합부지기술 모델링, 포화대 지하수 유동모델 구축분야의 기술 노하우 2건 등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금속 용기와 콘크리트 용기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기술로 사용후핵연료를 물을 이용한 냉각.. 더보기
원전수출 위해 민간 합동으로 전방위적 수주활동 전개 신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산업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산자원부가 원전 수출여건에 대한 진단과 대책에 나서 눈길을 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10월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원전수출전략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부사장, 김인식 원전수출산업협회장, 최성환 수출입은행 부행장,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삼 산업은행 부행장, 조직래 한전기술 사장(직무대리), 정의헌 한전KPS 사장, 김선두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직무대리),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기준 원전기자재수출법인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본부장, 권오선 삼성물산 전무, 윤혁노 SK건설 전무, 임병용 GS건.. 더보기
현대건설, 서남해 실증단지 ‘무재해·공기준수’ 목표 사업비 4,5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가 지난 4월 첫발을 뗐다. 3MW 풍력시스템 20기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의 전체 EPC는 현대건설에서 주도한다. 현대건설은 기초하부구조물 2기를 제외한 모든 시공을 맡았다. 2기의 기초하부구조물은 포스코와 전력연구원에서 R&D과제로 수행한다. 국내 건설사 도급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외 해상공사 수행을 통해 쌓은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부을 계획이다. ▲ 자켓파일 시공 모습 비록 해상풍력단지 시공 실적은 없지만 오랜 기간 다수의 항만공사와 자켓식 부두건설공사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단지의 완벽시공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해상공사 현장에서 시공경험을 쌓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이번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