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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남부발전, 풍력 누적발전량 1.6TWh 기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풍력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 남부발전은 2004년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6MW)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이후 현재 총 65기(137.2MW)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 강원 태백에 19.8MW 규모의 귀네미풍력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5호 풍력단지 귀네미풍력에는 1.65MW급 풍력발전시스템 12기가 건설된다. 준공시 8,000가구가 .. 더보기
울산시·덴마크대사관, 재생에너지 부문 MOU 체결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주한 덴마크 대사 토마스 리만)은 2월 19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너지 효율, 풍력, 수소 등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책과 정보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의 협력 촉진 및 상업적 계획(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며 “향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관련분야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덴마크는 올해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발표한 ‘에너지 삼중고(Energy Trilemma) 지수 20.. 더보기
인천시, 600MW급 해상풍력단지 개발 추진 인천광역시 연안에 대규모 친환경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월 1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해상풍력개발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중구, 옹진군, 풍력발전분야 전문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유관기관과 전문가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주민 수용성, 섬 주민 에너지복지 향상 등 지역상생발전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또한 향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남동발전은 대초지도 해상과 덕적도 외해에 2025년까지 사업비 3조원 규모의 발전용량 6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예비타.. 더보기
IEA “재생에너지 LCOE 지속해서 하락할 것”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월 8일자 세계원전시장인사이트를 통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재생에너지 균등화 발전비용(LCOE) 현황 및 전망결과 ▲가치조정 균등화 발전비용(VALCOE) 개념에 따른 재생에너지 경쟁력에 대한 전망결과를 게재했다. IEA는 지난해 11월 World Energy Outlook 2018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LCOE가 최근 5년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LCOE는 초기자본투자비,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탄소가격(해당되는 경우에만)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된 전력생산비용이다. IEA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태양광 발전 LCOE는 약 65% 하락했다. 육상풍력은 약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했다. 태양광 발전비용 감소의 주.. 더보기
두산중공업, 3.3MW 풍력터빈 실증 본격화 두산중공업이 3.3MW 풍력시스템 실증작업을 본격화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제인증 취득을 마무리 짓고 육상풍력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영광실증단지에 설치한 3.3MW 풍력터빈의 실증에 앞서 라이다 구조물·케이블 설치 등에 관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최근 취득하고 국제인증에 필요한 성능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새로 선보인 3.3MW 풍력터빈은 기존 3MW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육상과 해상에 모두 적용 가능한 모델이다. 설비용량을 제외한 로터직경·허브높이·설계등급 등 대부분의 스펙은 3MW 모델과 동일하다. 두산중공업은 3.3MW 풍력터빈을 육·해상 공용으로 개발했지만 최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육상풍력에 역점을 두고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더보기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 착수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이 국내 최초로 1만3,000톤급 초대형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건조에 나선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해상풍력 설치전용선 개발을 위해 한국선급을 비롯해 신성선박설계·삼보씨엠씨·고려대·한양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1,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상풍력은 육상풍력과 달리 바다 위에 건설되는 특성상 풍력시스템을 하부구조물에 안정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선 전용 선박이 필수다. 일반 선박으로는 고중량물인 풍력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송한 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풍력시스템의 대형화로 너셀을 비롯한 블레이드·타워 등의 규모가 커지면서 설치전용선의 필요성이 .. 더보기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 “정암풍력, 국내 풍력발전단지 모범개발사례로 만들 것” 한국남부발전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정암풍력 발전단지(32.2MW, 2.3MW×14기) 건설을 위해 힘을 쏟았다. 남부발전은 산림훼손이 적은 루트로 진입로를 내고 사면 절취를 최소화 했다. 공사 중에는 흙탕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의 침사지를 만들었다. 공사완료 후에는 미소서식지, 돌무더기 등 동·식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달태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실 부장은 “마을번영기금, 장학금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 기금, 지자체 사업 지원금 등 주민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한 이익공유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단기용역 지역주민 활용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정암풍력 발전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국산풍력 100기 프로젝트 달성에.. 더보기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 “발전기술이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시간 될 것” “이번 2018 발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발전기술이 세상의 흐름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발전산업 종사자와 함께 공감해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권오철 한국발전교육원 이사장은 이같이 말하고 차별화된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위해 준비했음을 밝혔다. 발전교육원은 기존의 일반적인 개막식 행사를 지양하고 대형 와이드 영상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주제가 담긴 영상을 제작·상영함으로써 발전기술의 방향과 주제를 함께 공감하는 개막식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발전기술에 대한 분과 세션도 신설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과 친환경적인 발전기술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권오철 이사장은 “기술과 회.. 더보기
풍력 바람자원 측정 이제 ‘라이다’ 이용 가능 그동안 별도 적용 규정이 없어 풍황자원 측정에 사용하지 못했던 ‘라이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마련한지 4개월여 만에 풍력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해 고시 개정을 다시 추진한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풍황 계측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발전사업허가 세부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내용은 라이다·소다 등의 원격감지 계측기도 풍황자원 계측장비로 인정한 부분이다. 앞선 8월 13일 고시 개정된 발전사업허가 세부기준에는 계측기 설치기준에 라이다·소다 등의 원격감지 계측기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았다. 당시 산업부는 계측기 높이가 최소한 풍력터빈 허브높이의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해 놨다. 이는 사업성 판단기준이 되는 바람자.. 더보기
한국전력기술, 캐나다 노스랜드 파워와 해상풍력사업 협력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1월 21일 캐나다 노스랜드 파워(Northland Power)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화운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 본부장과 마이크 크롤리(Mike Crawley) 노스랜드 파워 대표(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스랜드 파워는 캐나다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개발 전문기업으로 북해에 2개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에 1GW 이상의 다수 풍력단지를 개발 중에 있는 등 해상풍력 계획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정보 및 자료의 상호교환, 대관 인허가 업무 및 기술지원, 협력사업의 개발 및 사업수행, 공동투자 등 해상풍력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