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빛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방폐장 정보·시설 개방으로 신뢰 구축해 나갈 것” 고리·영광·울진원전 임시 저장고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전용 운송선박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 경주방폐장으로 운반된다. 또 처분시설 바로 옆에 위치한 월성원전 방사성폐기물은 전용운반차량으로 육상 운반된다. 경주방폐장 종합준공을 앞둔 공단은 7월 13일 방사성폐기물을 최초로 지하 처분시설에 최종 처분했다. 이로써 공단은 연말까지 총 3,008드럼을 처분할 계획이다. 원전폐기물은 원전 임시저장소에서 1차로 전수검사를 하게 되고 해상운반과정을 거쳐 경주방폐장으로 옮겨진다. 지상에 위치한 인수저장시설에서 인수검사가 이뤄지고, 처분용기 16드럼씩 콘크리트 처분용기에 담겨져 최종 동굴처분 사일로에 운반된다.공단 관계자는 “2014년 말 기준 국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은 총 12..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국가 핵심시설인 원전, 수력·양수발전소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검증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고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유형을 가정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범 정부 차원의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5월 18일에 시작돼 22일까지 5일간 원전본부, 수력·양수발전소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5월 20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빛 제3발전소(한빛 5호기)에서 지진에 의한 가스누출 및 화재 상황을 연출, 훈련을 실시했다. 또 월성 제2발전소(월성 4호기)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계해 방사.. 더보기
리얼게인, 원전 이어 화력발전설비 정비 나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10년 넘게 진단장비와 시험장비를 공급해온 리얼게인이 그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앞세워 화력발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계측제어설비 전문 개발업체인 리얼게인(대표 이홍직)은 2004년 한수원에 진단장비를 공급하면서 전력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리얼게인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수원 납품업체로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은 1999년 회사설립 당시부터 꾸준히 이어온 연구개발 덕분이다. 지금도 전체 인원의 40% 이상이 기술연구소 임직원일 정도로 특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 정비적격업체 등록 국내 원전 80% 정비용역 수행… 기술력 검증 리얼게인은 그동안 원전의 안정적인 운전에 필요한 단종 부품이나 계측제어설비 등을 국산화하는 동시에 제어봉제어계통의 건전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