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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원전

신월성 2호기, 상업운전 개시로 종합준공 '성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신월성 2호기 7월 24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신월성 2호기는 국내에서 건설되는 마지막 OPR1000 모델이라는 기념비적인 원전인 동시에 국내기술이 집약된 대표적인 한국표준형원전으로 해외 원전건설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월 24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 신월성 2호기는 7월 8일부터 240시간 동안 100% 출력으로 운전하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의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인 ‘인수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이 시험 완료 후에는 규제기관으로부터 사용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를 신고함으로써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됐다. 24번째로 국내 마지막 OPR1000 원전 기록 국내 24기 원전 동시 전기생산 진기록 연출 전.. 더보기
유준상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장, “OPR1000 완벽시공으로 해외원전 수출 경쟁력 높일 것”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는 새로운 원전 2기가 건설중이다. 신월성 1·2호기는 개선형 한국표전원전 ‘OPR1000’으로 발전용량 100만kW급 원전이다. 40여년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 기술이 집약돼 있는 100만kW 용량의 마지막 발전소서 UAE에 수출한 APR1400 원전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지라 한국형 모델의 상징적인 원전이라 할 수 있다. 신월성1호기는 지난 2012년 7월 준공했고, 2호기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신월성1·2호기 건설공사는 연인원 약 600만명이 투입됐으며, 공사기간은 콘크리트 타설부터 준공까지 1호기가 56개월, 2호기가 무려 82개월이 걸렸다. 당초 공사기간이 52개월이었지만 제어케이블 교체와 품질시험 성적서 위조조사 등 안전성 담보를 위해 공사기간..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과학공원 개원 반세기가 넘는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의 위상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자, 지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원자력 과학공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5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기관장 및 연구원 인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과학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원자력 과학공원'은 지역 주민들과 연구원 방문객들이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성과를 한눈에 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연구원 진입로 인근 총 2,700㎡ 부지에 조성했다. 지역민과 연구원 방문객들이 원자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대적 화두인 ‘소통과 공감’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조성된 '원자력 과학공원'은 연구원 정문 바깥쪽에 만.. 더보기
한국수력원자력, 신월성 원전 2호기 최초 전력생산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 2월 26일 신월성 원전 2호기(100만kW급)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14일 최초 연료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다.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인 신월성 원전 2호기는 건물배치 최적화, 인간공학이 적용된 주제어실 등 최신 기술과 기존 원전의 운영경험을 반영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인 원전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교훈삼아 이동형 발전차, 지진발생시 원전을 안전하게 자동정지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전설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