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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원자력연구원, 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방사화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사화학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김학노),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윤종일)와 공동으로 ‘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7월 5일~6일 양일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방사화학 여름학교는 국내 화학 및 원자력 전공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연구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지광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최성열 카이스트 교수 등 9명의 방사화학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찰시료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방사화학 연구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연구원 측은 국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기술 및 .. 더보기
주영훈 군산대 풍력기술연구센터장, “고성능 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전문인력 배출에 집중할 것” 최근 정부는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신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동시에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주요 에너지원인 원전과 석탄 비중을 축소하고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경제성과 수급 안정성뿐만 아니라 환경과 국민안전까지 고려해 국제적 추세에 맞춰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주영훈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연구센터장은 “국내의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목표에서 한 핵심축을 자리하고 있는 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신규 발전설비가 34%(16.5GW)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상풍력은 제한적 설치 지역의 부재로 인해 해상풍력 발전설비가 13GW이상 설치될 것”이라.. 더보기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부산 BEXCO에서 개최 국내 최대의 원자력 국제 행사인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최로 4월 25~26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일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흐름에 따라 원자력계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미래 세대를 위해 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함께 논의하고자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A Time of Change, Nuclear Energy for Tomorrow)’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영국·사우디아라비아·체코·세계원자력협회(WN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개회세션의 기조강연과 함께 3개의 패널 토론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프랑스 CEA와 미래형 원자로 설계 평가 프로그램 사용 계약 체결 세계적으로 원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원자로 건전성 평가 프로그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에 수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미래형 원자로의 설계 건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인 ‘HITEP_RCC-MRx’를 개발 완료하고, 프랑스 원자력청(CEA)과 사용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A가 원자력연구원에 지급할 프로그램 사용료는 4만 유로(한화 약 5,300만원)이며, 사용 계약기간은 2년이다. 프로그램은 이형연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한-EU 공동연구지원사업 및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듐냉각고속로(.. 더보기
KINS, 대전 연구단지 기관들과 청렴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9월 15일 KINS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연구단지 내‘청렴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연구단지 내에서 연구기관 간 청렴 클러스터가 구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클러스터는 국가 과학 분야 연구를 이끌어가는 국책연구기관이자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대전 연구단지 내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관이 뜻을 모아 청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게용 KINS 원장, 심순 한국연구재단 감사, 황인경 원자력연구원 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부패 .. 더보기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 베트남 원자력안전 역량강화 위한 ‘원자력안전기술센터’ 설립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소장 김시환)는 베트남의 원자력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센터’를 베트남 달랏대학교(Dalat University)에 설립하고 개소식을 5월 29일 개최했다. 이어 국내 방사성의약품 제조회사인 삼영유니텍(대표 정경일)과 달랏대학교 간 방사선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사무실 개소식도 함께 이뤄졌다. 원자력 이용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보전 강화를 위해 원자력안전 분야 인력양성과 안전성평가 역량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 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GINIS, Global Institute for Nuclear Initiative Strategy)는 베트남 달랏대학교가 원자력안전 특성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이번 원자력안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국내 최초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 구축 원자와 분자의 운동을 관찰해 각종 물질의 비밀을 밝혀내고 차세대 신물질을 개발하는데 활용되는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양자빔기반방사선연구센터 내 구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세계수준의연구센터(WCI)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6월부터 총 3년 6개월 동안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초고속 원자·분자 분석 시설’은 미국·일본·독일·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건설된 국내 유일의 초고속 물성 연구 시설이다. 시설을 통해 원자·분자 내부의 구조와 움직임을 0.01 나노미터 수준으로 정교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타 시설보다 약 10배 향상된 10 펨토초의 시간정밀도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일반 카메라로 보던 물체의 움직임을 초고속카메라로 보는 것.. 더보기
제22회 한국원자력기술상 개최 국내 원자력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식이 4월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한 30주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기술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은 ▲김용덕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원자로안전연구소 선임연구원, ▲지용대 한전KPS(주) 원자력사업처 부장, ▲박인섭 (주)대우건설 신월성원자력현장 차장, ▲최병전 두산중공업(주) 원자력서비스사업관리2팀 부장, ▲유갑현 (주)센추리 원전사업본부 설계팀 팀장, ▲하창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팀장 등 6명과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력본부 발전BG, ▲구주기술(주) 등 2개 단체가 수상했다. 또 원자력산업의 진흥과 산·학·연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