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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중부발전, 인니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주 땅가무스군에서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컨소시엄사인 포스코건설, BS 에너지, 누산따라 하이드로 알람(PT. NHA), 발주처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주단으로 참여한 한국수출입은행, BNP Paribas, ING, 땅가무스 군수,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설비용량 55.4MW(27.7MW×2기) 규모의 발전소다. 총 사업비 약 1억9,000만달러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BOO 방식의 발전사업이다. BOO 방식은 사업시행자가 SOC시설을 건설해 사업시행자가 당.. 더보기
한전, 베트남 응이손2 발전사업 사업계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베트남전력공사 등과 응이손 2 석탄화력사업 (1,200MW)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 체결행사는 황 꾸억 브엉)베트남 산업통상부 브엉(Hoang Quoc Vuong 차관, 티(Nguyen Van Thi, 응웬 반 티) 응이손 경제구역청장을 비롯한 베트남 전력관계자 및 국내외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응이손 2 사업은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마루베니상사)이 2013년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이다.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200km에 위치한 응이손경제구역에 1,200MW(600MW 2기)급 초임계압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 더보기
최충국 한전 해외신에너지사업처 신재생개발부장, 한전, 푸제이즈 풍력단지 착공으로 중동 시장에 ‘우뚝’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 월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브라힘 사이프(Ibrahim Saif)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압델-파타 알리-파야드 엘 다라드카(AbdelfattahAli-FayyadEl Daradkah)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89.1MW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2018년 10월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이다. 향후 20년간 약 5억7,000만달러(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한전이 2013년 요르단 에.. 더보기
중부발전,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4월 30일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까로 지역에서 국내 전력그룹사 최초로 해외 민자 수력발전사업인 ‘왐푸 수력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왐푸 수력사업(15MW×3기)은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시나붕 화산의 지속적인 분출로 인해 송전선로 일부구간 공사 불가 등 건설과정에서 숱한 난관에 부딪힌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송전선로 일부 구간의 우회선로 신설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화산리스크를 해결하고 착공 4년여 만에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최대 주주(지분 46%)로서 건설관리 및 운영정비 수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재원조달,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발전소 설계와 건설을 담당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국내기업이 참여한 대.. 더보기
멀지 않은 에너지 혁명… 우리의 선택은 바람과 태양이 기저발전 역할을 담당하는 세상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필자가 한전에 근무하던 80~90년대만 해도 재생에너지는 막연한 미래에너지원으로 인식돼 큰 각광을 받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는 전자·자동차·일반기계 등 조립가공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이들 산업을 뒷받침할 대규모 발전설비 확충에 더 관심이 많았다. 친환경을 이유로 수십 MW 짜리 재생에너지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물론 기술수준과 경제성, 정부정책 등 모든 여건도 재생에너지 보급과는 거리가 있던 시절이다. 모두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 30년 남짓 지난 현재 세상은 확 달라졌다. 국가 전력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재생에너지만으로 공급하는 나라가 생겨나는가 하면 원전과 화력발전 비.. 더보기
2030년 세계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 3,500GW 전망 지난해 연말 출범한 신기후체제에 따른 최대 수혜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순서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태양광·풍력의 발전단가가 석탄·LNG 보다 낮아져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시장정보 자료에 따르면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전 세계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은 3,000GW에 달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 같은 에너지시장 변화로 2012년 500GW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2030년까지 연간 11%씩 증가해 3,500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원별 성장 규모는 .. 더보기
남동발전, 굴푸르 수력사업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3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굴푸르(Gulpur) 수력사업이 ‘올해의 수력분야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금융전문지 중 하나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이 주관하는 APEIF 포럼에서 수여됐다. 아이제이글로벌은 세계 금융기관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로 꼽힌다. 매년 그 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중 ▲태양광 ▲풍력 ▲수력 ▲Gas&Oil 등 14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 1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굴푸르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을 주축으로 대림산업·롯데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파키스탄 전력시장에 동반진출한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국제금융공사(IFC)·아시아개발.. 더보기
한전, 국내 최초 중동 풍력발전 계약체결 쾌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총 89.1MW 규모의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한 미화 5억1,000만달러 수익 규모의 전력판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해외에서 단독 지분 100%로 참여해 수주한 풍력발전 사업이자, 국내 최초로 중동지역에서 풍력발전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방식은 자금조달부터 발전소의 건설, 운영까지 한전에서 일괄 진행하는 BOO(Build, Own and Operat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은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푸제이즈 지역에 총 사업비 약 1억 8,000.. 더보기
중부발전, 왐푸 이어 스망까수력발전사업 본격 가동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왐푸(Wampu) 수력발전사업(45MW)에 이어 두 번째 해외수력발전사업 개발에 성공했다. 중부발전은 5월 5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뿡주 땅가무스에서 ‘스망까수력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컨소시엄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PT.BSE(BS에너지)·PT.NHA(누산따라 하이드로 알람)와 한국수출입은행 및 현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스망까수력발전사업(55MW)은 극심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산업 생산 및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사업은 약 2년 7개월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2017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전력청(P.. 더보기
두산그룹, 해외 민자발전사업 보폭 확대 기대 두산의 해외 민자발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5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전략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과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그동안 두산과 수출입은행은 해외 발전·담수플랜트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은 우리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 건설기계장비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과 연료전지사업과 같은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금융을 제공하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