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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설비

한국풍력산업협회, 국내 해상풍력산업 확대 위한 좌담회 가져 GWEC(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풍력발전 신규설비는 5만2,573MW 누적 설비용량은 53만9,581MW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5년 6만3,633MW 신규설비 용량에는 큰 폭으로 줄어든 모습이긴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신규설비 감소를 유럽과 인도가 보완해 2016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월 11일 서울 삼성동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산업부·발전공기업·풍력발전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산업 확대를 위한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Steve Sawyer GWEC 총장의 국내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이임택 한국풍력산업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을 비롯해, 정대환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김태익 제주에너지.. 더보기
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 상무, “풍력 바라보는 인식 달라져야… 함께 가야 멀리 간다” GS E&R이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인 무창풍력단지의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풍력사업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GS영양풍력 준공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24.15MW 규모로 건설된 무창풍력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평균 이용률이 24% 정도 예상되는 만큼 연간 약 50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창풍력이 상업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GS E&R은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하는 RPS 공급의무사 21곳 가운데도 이정도 규모의 풍력설비를 운영하는 발전사는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2곳에 지나지 않는다. GS E&R이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GS E&R이 GS.. 더보기
중국, 풍력설비 증가세 주춤해도 여전히 선두 지난해 전 세계에 신규로 설치된 풍력설비 용량이 5만2,573MW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9.2% 가량 줄어든 수치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풍력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풍력설비 누적용량은 53만9,581MW 규모다. 이는 원전 500기와 맞먹는 설비용량이다. 대륙별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2만4,447MW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유럽이 1만6,845MW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여전히 신규 설치와 누적 설치용량에서 1위를 지켰다. 중국은 지난해에만 1만9,500MW를 신규로 설치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 세계 신규 설치용량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두 번째로 풍력설비를 많이 설치한 국가는 미국으로 .. 더보기
풍력 재도약 기대감 ‘솔솔’… 새 정부 실행력 관건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각종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산업 분야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돼 있어 에너지원 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새 정부는 전통 기저발전을 담당해 왔던 원전과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에너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 피해요소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둔 에너지정책으로 국민의 건강과 호흡권을 지킬 방침이다. 새 정부가 내세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는 발전 비중을 2030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기준 국내 총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인 4.6%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 더보기
당진에코파워, 당진시에 신재생 복합단지 건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충남 당진시에 조성된다. 당진에코파워를 비롯한 한국동서발전·SK가스·SK D&D는 4월 13일 당진에서 환경오염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철 당진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함윤성 SK D&D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제철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밀집된 당진시에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환경오염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상황이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SK가스·SK D&D와 업무협약 체결 태양광·풍력·에코파크 조성.. 더보기
류지윤 유니슨 사장, 유니슨, 국내 풍력산업 ‘성장’ 넘어 ‘진화’ 주도 국내 풍력발전시스템 제조분야 1세대 기업 유니슨이 의령풍력단지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올해 사이트 개발의 첫 단추를 꿰며, 풍력분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의령풍력단지의 사업개발 기간은 여느 풍력단지와 비교해 조금 긴 편이다. 2011년 사업개발에 착수한 이래 2012년 6월 전기사업허가를 받고, 착공하기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됐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공사는 민원에 막혀 중단되는 위기를 맞았고, 공사 중단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어렵사리 다시 작업을 재개해 지난 6월 3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풍력발전 개발사업의 경우 지역주민의 민원과 인허가 문제로 예상보다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있는 실정인데, 일반적으로 사업 착수부터 준공까지 3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와 비교하.. 더보기
산림청,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단지 건설 허용 앞으로 경제림 육성단지에도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돼 있는 산림의 1%만 활용해도 23GW 규모의 신규 풍력단지 조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경제림 육성단지에 풍력설비 설치를 허용하는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5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경제림 육성단지는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과 우량 목재 육성을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관리하는 산림이다. 현재 국유림에는 57만7,000ha의 경제림 육성단지가 지정돼 있다. 산림청은 기존에는 경제림 육성단지로 지정된 지역에서의 풍력발전 개발사업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풍력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말하는 일정 조건이란 목재생산을 위해 집중 육성.. 더보기
중국, 세계 풍력시장 독주체제 굳히나 지난해 전 세계에 신규로 설치된 풍력설비 용량이 6만3,013MW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풍력에너지위원회(GWE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풍력설비 누적용량은 43만2,419MW 규모다. 이는 원전 400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륙별 지난해 신규 설치용량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3만3,606MW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유럽이 1만3,805MW로 뒤를 이었다. 이는 중국 내 설치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중국은 지난해에만 3만500MW를 신규로 설치해 이 부분 선두에 올랐다. 전 세계 신규 설치용량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 설치된 셈이다. 두 번째로 풍력설비를 많이 설치한 국가는 미국으로 지난해 8,598MW를 신규 건설했다. 뒤를 이어 독일(6,013MW), .. 더보기
LG화학·GS E&R,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내 50MWh급 ESS 구축한다 LG화학과 GS E&R이 세계 최대 규모 풍력발전연계 ESS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민간 발전사업자인 GS E&R과 경북 영양군 풍력발전연계 ESS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ESS는 50MWh급으로, 4인 가족 기준 약 5,000가구가 하루 동안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사용되는 배터리도 전기차(신형 Volt 기준)로 환산하면 2,700대 이상이다. 이는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해 단일 부지에 구축되는 ESS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ESS는 날씨 등 환경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 발전소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국가 기간 전력망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S E&R은 경북 영양군에 풍력설비공사를 마무리 짓고 올해 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