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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국 12개 주요대학 학생, 자발적 원자력 살리기 서명 운동 전개 지난해 12월 13일 시작된 탈원전 정책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서명운동이 최근 전국 12개 주요 대학 원자력 전공 학생 주도로 결성된 녹색원자력학생연대의 풀뿌리 길거리 서명운동으로 이어져 누적 서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녹색원자력학생연대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온실가스·미세먼지 배출 제로 ▲안정적 전기 공급 ▲저렴한 국산 서민 에너지 ▲원전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 등의 순기능을 가진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고 설명했다. 누적 서명자수 40만 명 돌파에 이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2월 23일 전국 주요 KTX 역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 한명 한명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전국 주요 KTX 역 또는 시내 주요 장소(서울역, 용산역, 수.. 더보기
전기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연구·기술협력 협약 체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는 11월 28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방사광 가속기는 아주 밝은 빛으로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없는 나노 크기의 미세한 물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일종의 ‘슈퍼 현미경’과도 같다.· 전기·전자·제어·기계 등 거의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야 만들 수 있다. 뛰어난 정밀도 및 속도를 자랑하며, 물리·화학·생물 등 기초과학 영역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우리 인류가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양 기관은 첨단과학 연구 플랫폼인 ‘방사광 가속기 시스템’의 구성품에 대한 국산화를 촉진하고, 빛 공장 설비.. 더보기
홍동표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실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적극 추진할 것” 한국동서발전은 경주의 역사·문화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해 구축했다. 소내 전력계통 지중화로 산지경관을 보전하는 한편 경주지역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에 역점을 뒀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다. 동서발전은 경주풍력 1단계 건설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풍력발전단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소 진입로를 정비했다. 또한 전망대와 주차장을 설치해 경주에 있는 산과 동해안 바다, 친환경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주풍력 2단계 건설을 추진할 때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경주풍력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 더보기
한수원·해오름동맹, R&D 협력사업 ‘첫 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 울산, 포항시 연합체인 해오름동맹 및 해당 지자체 소재 6개 대학(동국대, 위덕대, 울산과기대, 울산대, 포항공대, 한동대)과 함께 울산과학기술원에 ‘해오름동맹 원자력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10월 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광역시·포항시·경주시가 인구 200만명, 경제규모 95조의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목표로 체결한 협약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 6개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센터는 앞으로 ‘한수원-해오름동맹 R&D 협력사업’을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한수원·해오름동맹 R&D 협력.. 더보기
한수원·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 체코 봉사활동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봉사단이 8월 6~19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한수원 직원 10명과 동국대, 위덕대,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UNIST 등 해오름동맹 지역 내 6개 대학 재학생 24명, 체코 현지 원전업계 소속 봉사자 7명 등 44명으로 꾸려졌다. 해오름동맹은 울산, 경주, 포항 등 동해권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원들은 체코 트르제비치 지역의 노인,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돌봄 활동과 한국 문화 체험활동을 펼치고, 축구장과 아이스하키장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청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과학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8월 16일에는 문.. 더보기
전기연구원·파워테크닉스,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파워테크닉스(대표 김도하)는 7월 19일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라인 구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iC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의 주역인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방욱 센터장(이상 HVDC연구본부) 등을 비롯한 연구진과 김도하 파워테크닉스 대표, 정은식 부사장 등을 비롯한 파워테크닉스의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 처리, 제어하는 반도체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지금까지 SiC 전력반도체는 미국, 일본, 독일 등 몇 개의 해외 업체가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전량 수입하던 것을 파워테크닉스가 상용화함으로써 국산화는 물론 수출까.. 더보기
풍력발전 설치 제한, 군부대 내부규정 개선이 필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믹스 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풍력발전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최근 국방부와 군부대가 법령에 근거없이 내부규정으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행사 제한’에 해당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월 13일 군 레이더 전파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A업체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전파영향평가 범위와 영향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규제안이 포함된 근거 법령을 제정하거나 별도의 심의기구를 둘 것'을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풍력발전 사업체인 A업체는 지난 2016년 11월 산업부로부터 경북 포항시 야산에 풍력발전기 설치허가를 받은 뒤 .. 더보기
원자력정책연대 창립, 원전 찬반 진영 치열한 토론 격돌 포항 지진, 신고리5·6호기 공사 중단·재개, 에너지 전환 로드맵 발표 등 에너지 전환과 원전 안전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에너지 정책 전환 방법을 두고 국회에서 치열한 찬반토론이 오갔다. 원자력산업 노동계, 학계, 사회·시민단체 연대로 불합리한 에너지 산업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국민 소통과 홍보 활동 전개 위한 ‘원자력정책연대’가 12월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했다. 정책연대 관계자는 한수원 노조 등 5개 원자력산업 노동자들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미명아래 원자력산업에 대해 졸속으로 탈원전 정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원전을 축소하는 정책의 폐해를 막고자 원자력정책연대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고 창립의의를 설명했다. 창립.. 더보기
한수원, 포항시에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 전달 ▲ 이관섭 한수원 사장(오른쪽)은 11월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11월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성금 5억원을 전달하고 강진에 따른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한수원 임직원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며, “포항시가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소아암 환아 지원 나서 포스코에너지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11월 15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심동욱 포스코에너지 기획지원본부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가운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금 2,000만원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나눔기금’ 중 일부 재원을 통해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014년 이후 13명의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6,0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심동욱 포스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