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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중부발전, 기후환경·에너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분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회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8월 9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 김효선 한국탄소금융협회 부회장, 김진효 THE ITC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 자리에선 전력분야 사회적 비용, 동북아 시대 에너지분야 협력방안, 국내 탄소시장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열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사장 경영방침에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20%, 2025년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80%를 경영목표로 삼고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 더보기
이건행 한전 빅데이터센터장, “토탈 데이터 서비스 제공자 될 것”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장이나 혹은 각 가정으로 전달하기 위해선 송·배전망을 통해 이뤄진다. 과거에는 이들 송·배전망이 전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 전력산업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 ICT 기술과 접목된 전력설비를 통해 어느 곳에서 어느 시간대에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많은 서비스들을 창출해 낸다.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전력산업이 시작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 중에서 전력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은 에너지 시스템 지형도를 큰 폭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전력과 데이터가 소비자 단방향으로 돼 있었다면, 이젠 분산형으로 방향성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런 전력데이터의 다양성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 한국전력은 전력.. 더보기
한전 고속PLC AMI 통신규격 IEC국제표준 등재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제안한 한국형 고속전력선통신(PLC, Power Line Communication)을 이용한 AMI통신규격이 지난 3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최종 승인됐으며, 4월 10일 국제표준으로 공식 발간됐다. 2012년 9월 IEC 신규 표준프로젝트로 공식 인정받고 한전을 비롯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의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을 통해 6단계의 국제표준 제정절차를 거친 성과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한전의 AMI기술은 스마트미터(전력량계) 국제 표준기반의 통신기술로써, 2009년 세계최초로 광대역 PLC기술의 국제표준을 획득한 한국형 고속 PLC와 스마트미터간의 연계를 위한 접속 프로토콜 및 정보모델을 정의하고.. 더보기
이호기술단(주) ‘안전·가정·규정’ 3원칙 통한 감리업무에 만전 “역사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원도심 지중화사업인 ‘나주시 신지중모델2단계 구축사업공사’는 한전본사가 나주시로 이전하면서 나주시와 MOU 체결로 지역상생의 큰 사업을 시행하는 공사입니다. 이호기술단이 이번 구축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며 신공법을 준수해 예정된 날짜를 맞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남 혁신도시 나주 도심에서 한창 신지중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만난 조봉현 이호기술단 감리단장은 신지중모델 구축공사에 대해 무엇보다 ‘안전’과 ‘규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기일정을 맞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기술단은 지난해 1차 사업이 끝나고 시작되는 2차 사업인 2016년 3월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180일간 나주시 구도심지 중앙로 주변 2.3..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SG 표준(안) 산학연 의견 수렴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에서 개발한 표준(안)에 대해 산학연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4월 29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2016년 1차 스마트그리드(SG) 표준(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이크로그리드, 분산자원 분야 국가·단체 표준(안) 6종이 이번 공청회에서 다뤄졌다. 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 홈페이지(www.ksga.org/sgstandard)에서 언제든지 본 표준안에 대한 본인이 소속된 기관의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을 참고하면 오늘 개발된 표준안이 좀 더 성숙하고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1차 스마트그리.. 더보기
일본 전력시장 개혁, 공정한 경쟁여건 조성 필수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가동 중지로 인한 ▲전기요금 급등 및 전력부족 사태 ▲대형 전력회사에 대한 대중의 지지 하락 ▲정부의 강력한 개혁 추진으로 전력시장 전면 자유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개혁의 특징은 일반 가정 등 소규모 수용가에 대해서도 소매시장이 자유화 되는 것이다. 2013년 4월 일본 정부는 전력 안정공급·전기요금 인상 억제·소비자의 전력회사 선택폭 및 사업자의 사업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전력시스템에 관한 개혁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3단계에 걸친 전력시스템 개혁 시행계획을 알렸다. 제 1단계인 ‘광역적 운영추진기관’은 지난 4월 설립됐다. 이 기관은 전국 규모의 전력 수급 및 계통계획을 수립하며 긴급 시 수급조정 지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 2단계인 전력소매시장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