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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등급제도’ 캄보디아에 수출 한국에너지공단이 캄보디아에 국내 에너지효율등급제도를 수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월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와 에너지효율등급제도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에너지효율등급제도 도입을 기념해 ‘캄보디아 제1호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라벨’ 부착행사도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4년부터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협력해 캄보디아에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 정책을 전수하기 위해 정책컨설팅·에너지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거둔 첫 번째 성과가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제도’ 구축이다. 양 기관은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제도 구축을 기념해 1호 라벨을 국내기업인..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중국 자체개발 핵연료 설계 평가 검토과제 수주 국내 연구진이 중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핵심 설계안을 검토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중냉각핵연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데 따른 것으로 국내 핵연료 기술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국핵공업집단공사(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산하 중국원자능과학연구원(China Institute of Atomic Energy, CIAE)이 개발 중인 이중냉각핵연료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냉각핵연료 설계 검토 과제를 수주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9년까지 2년간 중국의 이중냉각핵연료 설계안에 대해 ▲기계, 열수력 설계 자료 검토 ▲연구원 자체 컴퓨터 코드를 활용한 열수력, 노심해.. 더보기
한전, 4차 산업혁명 주도할 ‘Digital KEPCO’ 선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력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빅데이터와 ICT기반의 ‘Digital KEPCO’를 추진하기로 하고 6월 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차상균 서울대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이 주축으로 전기·컴퓨터·에너지·건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대 공대 교수들로 구성된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원장 차상균)과 한국전력은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력 빅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전력분야 공공서비스 개발과 전력빅데이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등의 자문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한전은 핵심전문가 영입 및 기술협약 체결 등을 통해 ‘Digital KEPCO’ 추진체계를 완.. 더보기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송유종)은 1월 5일 환경부로부터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소음 가전제품의 생산 및 보급을 촉진하고 층간소음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가전제품 저소음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KTC는 컴퓨터, 프린터 등 환경마크 인증과 경찰차 사이렌, 음식물 처리기, 정수기 등 소음이 발생하는 제품의 소음·진동시험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반무향실 2개실 및 잔향실로 구성된 국내 최고수준의 음향 특수시험동(경기도 군포시 흥안대로 35)을 준공했다. 소음·진동관리법 시행령의 가전제품 소음도 검사기관 지정기준에 따르면 검사기관은 배경소음이 20dB(A) 이하의 반무향실 또는 잔향실의 검사장.. 더보기
인공지능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 물결 올해 3월 세계 브랜드 가치 1위 기업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가 세계 1위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4:1로 누르고 승리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알파고가 압승을 거두자 전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우리 인류에 미칠 영향에 관해 다양한 분석과 해석을 내놨다. 지극히 상업적이었던 당시 이벤트를 계기로 각국은 인공지능을 충분히 가능성 있는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열기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행보에서도 느껴진다. 요즘 IT분야 글로벌 기업들은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 인공지능 성능을 향상시키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인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애플·.. 더보기
삼천리 해외봉사단,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온기 전달 삼천리그룹 신입사원 등으로 구성된 22명의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4월 18~23일 5박6일 간 베트남 빙롱성에 위치한 년푸 A 초등학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리는 2012년부터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지의 개발도상국 학교를 매년 방문해 정기적으로 해외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은 낙후된 학교시설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부족한 전력사정 해결을 위해 학교지붕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항상 밝은 불빛 아래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지어진 지 오래돼 벽면 곳곳이 벗겨지고 창문과 문틀이 녹슨 학교건물을 새롭게 도색하는 등 시설 개•보수에 앞장섰다. 또 컴퓨터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교육용 컴퓨터 10여대를 기증해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토.. 더보기
효성, 장애인 고용창출 적극 지원 효성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갔다. 효성은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사업과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과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컴브릿지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컴브릿지사업은 폐기 또는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모니터·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활동이다. 효성은 지난해 약 1,2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는데 이 가운데 60%가 재활용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