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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2년 만에 10배 성장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거래금액이 2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2015년 배출권거래제 첫 시행 이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2월 7일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 주요 지표를 분석한 정부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1차 기간 동안 ▲거래가격은 첫해(2015년) 톤당 1만1,007원에서 마지막해(2017년) 2만879원으로 2배 ▲거래량은 573만톤에서 2,932만톤으로 5배 ▲거래금액은 631억원에서 6,123억원으로 10배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배출권 평균 거래가격은 2015년 톤당 1만1,007원, 2016년 1만7,179원, 2017년 2만879원, 2018년(1월 1.. 더보기
해상풍력 융복합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 이끈다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해양을 비롯한 기계·금속·배후항만 등 연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에 발제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정부가 목표한 12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선 해상풍력 산업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정부는 주민수용성과 사업경제성 확보로 해상풍력 시장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장은 그냥 늘어나는 게 아니라 지역상생을 비롯한 지역산업 융합·민간투자·전력계통·연구개발·계획입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선순환 고리를 형..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서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 추진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응에안성 뀐랍지구에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사업권을 공식적으로 인가받았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0월 준공 후 운영 중인 몽즈엉2 석탄화력발전(1,200MW)에 이어 베트남에서만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뀐랍2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떨어진 응에안성 동호이산업단지 인근에 1,200MW(600MW×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뀐랍2 석탄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25년간 베트남국영전력청에 전력을 판매한 후 사업권을 넘길 예정이다. 앞으로 뀐랍2 석탄발전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비롯해 주요 사업계.. 더보기
에머슨, 고객 소통채널 확보로 발전소 신뢰성 강화 에머슨이 발전소 신뢰성 향상의 일환으로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갔다. 올해는 ‘최상의 성과를 위한 목표’란 주제로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공정자동화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에 소재한 롯데리조트에서 ‘2016 유저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유저스 컨퍼런스는 200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에머슨의 대표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주최 측의 일방적인 자사 제품 홍보행사와 달리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성능개선 작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850여 명에 달하는 고객사 관계자들이 컨퍼런스..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응에안성과 뀐랍2 석탄화력발전사업 MOU 체결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 석탁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몽즈엉2에 이은 연속 해외 석탄발전사업 수행으로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 도약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월 22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씨티에서 응에안성 지방정부와 뀐랍2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호득펑 응에안성 당서기장, 전대주 주베트남한국대사, 응우엔쉰흥 베트남 국회의장, 챤박하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회장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뀐랍2 석탄화력발전사업은 하노이 남쪽 270km에 위치한 응에안성 동남경제특구 내에 1,200MW(600MW×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민.. 더보기
올해 전기산업 정국, 노후설비 교체와 신흥국 인프라 건설 증가세 견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올해 전기산업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저유가 지속으로 지원부국의 투자정체,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완만한 경제회복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작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인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인 시장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기둔화 속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직류송전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자동화 설비 등 투자가 지속됐으며, 유럽지역에서는 영국과 북유럽을 잇는 HVDC 설비가 작년에 이어 투자됐다. 중국에서도 풍력 및 화력발전소와 수용가를 잇는 대규모 UHVDC 설비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용은 저유가로 석유, 가스산업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친환경 제품의 요구로 신재생에.. 더보기
수요자원시장, 소규모 소비자 확보에 미래 달렸다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이후 약 16만5,380MWh 상당의 전력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도 인구 63만명이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력거래소는 10월 21일 서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수요자원 거래시장 중장기 육성 청사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이후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참여 사업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이 수요자원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수요자원시장에 높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