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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케이블

한전 전력연구원, 국내 최대 HVDC 케이블 시험장 착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HVDC(초고압직류) 4월 10일 전남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설계·운용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시험장 착공식과 시험장 활용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양대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고압직류송전은 교류송전보다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고, 손실이 적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을 비롯해 ESS는 모두 직류를 생산하기 때문에 직류송전 시 교류변환과정이 없어 유리하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연면적 4,750m2 2층 규모의 시험장을 건설해 시험실, 제어실, 회의실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지중송전 케이블 및 실내 지중케이블 실험이 가능한 실험장을 건설.. 더보기
LS전선,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1월 14일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LSGM, LS-Gaon Cable Myanmar)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2017년 11월 약 2,2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Thilawa) 경제특구 6만6,000m²(2만평) 부지에 1만9,800m²(6,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각각 50%씩 투자했다. LSGM은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으로 LS전선은 전력청과 건설사 .. 더보기
현장을 찾아서,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현장을 가다 정부의 신재생·가스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확산되고 있다. 이 중 풍력발전은 대표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육상에선 환경과 민원 등으로 제약이 뒤따르는 있어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대적으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육상풍력보다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조성이 유리하다는 데에 힘이 실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이다. 서남해 해상풍력은 400MW 규모의 발전단지를 해상에 건설하는 국책 프로젝트로 1단계 60MW 실증단계와 2단계 400MW 시범단지 조성, 3단계 2GW 확산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3단계는 확산단계로 총 10조원으로 구성돼 민간사 투자로 수행할 계획이다. .. 더보기
LS전선아시아, 싱가포르 전력청 대규모 케이블 공급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 가 싱가포르 전력청에 22kV 케이블을 6월부터 2년간 독점 공급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700만달러(약 724억원) 으로 지난 해 LS전선아시아의 매출 4,037억원의 약 18%에 해당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공급 제품들은 싱가포르 전역의 공장과 빌딩 지역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노후 케이블의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LS전선아시아는 품질을 중시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음으로 인해 장기 독점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24%) 을 차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에는 해외 수주증가와 구리가격 상승 등에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대한전선과 신전력 케이블 인증시험 협력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신개발 전력케이블에 대한 인증시험에 협력하기 위해 5월 2일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용범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 김윤수 대한전선 초고압사업부 전무를 비롯한 각 기관 실무자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대한전선은 '나노 반도전 재료를 이용해 절연 두께를 15% 이상 저감시킨 컴팩트 154kV XLPE 전력케이블'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위해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인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 내 지중케이블시험장은 세계 최고 시험기관인 DNV-GL KEMA 연구소로부터 인정받은 유일한 초고압 케이블 시험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인프라 및 시험 .. 더보기
LS전선, 베트남 정부서 공로상 수여 LS전선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LS전선은 9월 5일 베트남 전력케이블 생산법인인 LS-VINA가 베트남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급 노동훈장’은 5년 이상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노사관계·납세·사회공헌 등에서 모범적 모습을 보인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LS-VINA는 2005년 3급에 이어 2011년 2급 노동훈장을 받은 바 있다. LS전선은 1996년 하이퐁시에 LS-VINA를 설립하며 베트남에서 진출, 2007년 하노이에 LSCV 법인을 세웠다. 지난해 약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베트남 1위 전선기업으로 성장했다. LS-VINA와 LSCV 2개 법인의 지주사인 LS전선아시아가 9월 22일 국내..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구 지반 열전도도 측정장비 국산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전력설비의 지중 구조물인 전력구 주변지반의 열전도도 또는 열저항률을 측정할 수 있는 '지반 열전도도 측정기술과 장비(열전도도 측정장비)'를 국산화했다. 지중에 포설된 전력케이블에서는 전기가 흐를 때 열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송전효율이 낮아지므로 지중구조물 건설단계에서 지중송전 케이블의 송전효율 계산, 냉각시스템 설계 등을 위해선 지반의 기초자료인 열전도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전력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개발한 '열전도도 측정장비'는 금속탐침 센서와 측정본체(가로 30cm, 세로 20cm)로 이뤄져 있다. 탐침센서를 대상 지반에 관입한 후 일정한 전압으로 열을 발생시켜 주변지반의 온도변화를 측정함으로써 대상지반의 열전도도를 측정할 수 있.. 더보기
LS전선, 유럽 시장 확대 ‘청신호’ LS전선이 유럽에서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LS전선은 4월 25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덴마크 전력청(Energinet)과 2,000만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덴마크 전력청의 전력망 설치공사에 소요되는 케이블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인 LS-VINA에서 공급하고, 접속재 등은 본사에서 납품하게 된다. 특히 LS-VINA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지역에 초고압케이블을 처음 공급하게 돼 향후 이 지역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LS전선은 4월 초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동에너지와 3,50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송전케이블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동에너지는.. 더보기
조환익 한전 사장, "초전도케이블 상용화 원년 삼을 것"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18일 제주 한림읍 금악변환소에서 세계 최대 송전용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을 전력계통에 연계해 실증을 개시하는 ‘초전도 전력기기 新사업화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중국 국가전망, 일본 동경전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초전도 전력기술이 에너지 신산업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초전도케이블은 ‘꿈의 송전망’이라 불리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로 기존 구리 도체를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상용 케이블 대비 송전손실이 1/10 수준으로 저감되며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 더보기
LS전선, 덴마크 전력청에 송전 케이블 공급 LS전선은 2월 24일 덴마크 전력청(Eneginet)과 2,300만 달러(약 250억 원) 규모의 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내년 하반기까지 초고압 지중 케이블 300km와 접속재 등을 공급한다. 이 제품들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섬을 종으로 연결하여 섬 곳곳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늘리는 데 사용된다. 이번 계약은 국내 전선 업체가 유럽에 공급하는 지중 케이블 중 길이가 가장 긴 케이블의 공급 계약이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업부문장(상무)는 “전력 케이블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세계 1, 2위 전선업체들을 제치고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LS전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