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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기 관련기업

LS전선, 베트남 정부서 공로상 수여

LS전선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LS전선은 9월 5일 베트남 전력케이블 생산법인인 LS-VINA가 베트남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급 노동훈장’은 5년 이상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노사관계·납세·사회공헌 등에서 모범적 모습을 보인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LS-VINA는 2005년 3급에 이어 2011년 2급 노동훈장을 받은 바 있다.

LS전선은 1996년 하이퐁시에 LS-VINA를 설립하며 베트남에서 진출, 2007년 하노이에 LSCV 법인을 세웠다. 지난해 약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베트남 1위 전선기업으로 성장했다. LS-VINA와 LSCV 2개 법인의 지주사인 LS전선아시아가 9월 22일 국내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백인재 LS-VINA 법인장은 “전사자원관리시스템(EPR) 도입과 국제회계기준 적용 등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을 확보했다”며 “지난 20년간 노동쟁의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을 만큼 노사 간 협의가 원활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