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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

남부발전, 나이지리아 발전소 O&M 계약 수주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이 나이지리아 발전소 운전·정비(O&M)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12월 7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나이지리아 온도 가스터빈 발전소의 현지 개발사인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대표이사 김승욱)와 O&M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나이지리아 온도 공업단지에 건설되는 550MW(275MW×2기) 규모 가스터빈 발전소의 운전·정비를 2020년 11월~2040년 10월까지 맡게 됐다. 계약금액은 약 1억7,000만달러(한화 1,892억원)이며 연평균 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GDP 등 발전업계에서 유망한 진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아프리카의 발전가.. 더보기
중부발전, 해외사업 수익 일부 진출국가에 환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6월 1일 태국 방콕에 있는 방야이(Bang Yai) 국립병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중부발전이 해외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진출국가에 환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한화 2,000만원을 방야이 병원측에 기부했다. 방콕 외곽 16km에 위치한 방야이 병원은 일일 진료인원 700여 명의 종합 국립병원이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협소한 병원의 수용성 개선을 위해 신규병동 2동을 건설 중이다. 방야이 병원은 태국 정부로부터 기본 건설비용 외 냉방장치 및 엘리베이터 전력장치 금액을 지원받지 못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외부기관의 기부를 통해 자금을 모금 중에 있었다. 중부발전은 태국전력청(EG.. 더보기
한전 서울지역본부, 2017년 E-컨설턴트 발대식 개최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는 5월 26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향후 전력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e+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전담제공할 E-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전 서울본부에서는 신개념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인『KEPCO e+service』를 자체 개발해 시범고객(동원F&B 등 5개사)을 대상으로 설비진단(1,083개소) 및 요금분석 컨설팅(25개 사업장)을 전담 지원했으며, 이를 위한 전문인력 E-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과 심화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신사업‧이종에너지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날 임명된 6명의 E-컨설턴트는 앞으로 비즈니스마인드 함양과 고객 면담능력을 배양하는 기본교육을 거쳐 요금 등 직무교육과 신사업 관련 심화교육을 이수해 관내 대용.. 더보기
박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전기분야 ‘싱크탱크’ 역할에 충실 기할 것” 조선전기학회로 지난 1947년 창립돼 이듬해 학회지 ‘전기공학’ 제1집을 창간한 대한전기학회는 1949년에 명칭이 변경돼 오늘에 이르렀다. 대한전기학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올해 학회장으로 선임된 박준호 대한전기학회장은 “학회는 그간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발전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위상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기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참여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전기분야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학회 내 5개 부문회의 자율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활동이 산·학·연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더보기
주민참여형 농촌태양광, 농가소득 도움 기대 농가의 고령화와 농작물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태양광을 통한 새로운 소득 증대 기회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5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운천 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태양광 1호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농촌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업인과 어업인·축산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이날 착공한 1호 사업은 청주시 미원면과 낭성면 일대 13개 농가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가구당 31~396kW 규모로 총 1.44MW의 태양광을 설치한다. 25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 더보기
신동휘 한전 신사업추진처 신재생사업실 부장, 학교태양광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 기대 파리기후변화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 감축안을 제시했고,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에너지신산업 투자확대를 위한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중 학교옥상태양광 사업은 ‘찜통·냉골 교실’ 현상이 발생되고 있는 학교의 교육복지 실현과 에너지신산업 경기활성을 위해 산업부와 한국전력 등 전력공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태양광 구축사업은 전국적으로 선정된 학교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선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그린에너지 발전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동휘 한전 신사업추진처 신재생사업실 부장은 “학교태양광 구축사업은 한전과 발전6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SPC.. 더보기
전기차 충방전, 이젠 멀티로 접속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대의 충전기로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고,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기존 전력망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충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동시 충방전 시스템은 1대의 충전기에 여러 개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매 주차공간마다 각각 소켓을 설치해 한 번에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1대의 충전기에 1대의 전기차만 충전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필요한 기존 충전기의 단점을 해결하고 충전시설 구축에 필요한 고가의 충전기 수를 줄임으로써 주차장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해 향후 충전기 보급 확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기차와 충방전 시스템에 탑재된 통신기능을 통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V2G(.. 더보기
남동발전, 네팔 UT-1 수력발전 정부보증계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월 2일 네팔 정부와 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네팔 Upper Trishuli-1 수력발전’의 정부보증계약(Projec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정부보증계약은 네팔 정부 최초로 전력구매자(네팔전력청)의 전력요금 지급 보증 및 전력요금 달러 지급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각종 세제혜택 등 사업주와 국제금융권 대주단의 사업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는 2012년 사업개발 착수 이후 진도 7.8강진 및 인도 국경봉쇄에 따른 석유·물자 파동 등 정치적 불안을 극복하고 이뤄낸 값진 결과다. 남동발전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건설 중인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 프로젝트와 함께 해외 전력시장에 국내기업과 동반.. 더보기
서부발전, 이란 전력시장 기술수출사업 본격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협력중소기업과 해외 판로지원 성과공유를 통해 이란 전력시장 기술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코펙스와 함께 12월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이란 국영기업 FAPCO와 기술이전 협정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코펙스는 200만달러의 기술료를 받고 FAPCO사에 제어밸브 기술이전, 엔지니어 교육 등 현지화 생산기술을 이전한다. 아울러 3년간 SKD(Semi Knock Down) & CKD(Completely Knock Down) 방식으로 콘트롤 밸브를 5,0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서부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2월 6일 서부발전과 코펙스는 ‘해외 판로지원 성과공.. 더보기
남동발전, 비(非)투자 기술사업 본격 추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비(非)투자 기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11월 21일 진주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R QATS)과 발전설비 기술증진·기술공유 및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MOA 체결로 남동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청 요청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기술 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측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남동발전과의 교류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전력청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남동발전은 이 사업으로 연간 10억원의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전력시장 기술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