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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에 대한 방호대책 필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으로 국회위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8월 23일 ‘리튬전지에너지저장소 폭발화재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세미나’가 개최됐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에서 전력안정화 뿐만 아니라 빌딩이나 공장 등에 설치돼 비상전원 등으로 성장동력원으로 각광받았던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인해 폭발·화재위험성 및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으며, 지난 7월 한달간 3곳의 ESS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SS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연계돼 설치될 뿐 아니라 아니라 한국전력에서도 주파수조정용으로 전국 변전소에 설치된 바 있다. 또 빌딩 및 공장 등에서도 비상전원으로 설치돼 신성장동력산업의 한축을 형성했던 분야.. 더보기
전기진흥회·전기연구원, 전남·광주지역 시험 인프라 구축 스타트 전남·광주지역 전기·에너지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스타트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7월 24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기진흥회관에서 전남·광주지역 전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전남·광주 지역을 중심의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에게도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020년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50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국내 전력기기 자재 발주량이 감소해 전기산업계는 경영난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최대 수출국인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의 생산기업 육성으로 수출도 녹록치 않다는 게 관련업체의 목소리다. 또 기후변화협약.. 더보기
한전KDN, '협력사 청렴상생 워크숍' 개최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7월 11일 본사 교육관에서 빛가람 청렴실천네트워크 25개 회원 기관·단체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사 청렴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9일부터 닷새간 나주혁신도시 일원을 비롯한 광주·전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회 빛가람청렴문화제' 일환으로 한전KDN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제도 등 정부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홍보와 교육, 설문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연1회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공직자와는 달리 민간 기업은 의무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공공기관과 거래를 하며 맞닥뜨리는 매우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칫.. 더보기
산업부, 10월부터 화력발전 상한제약 시범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6월 28일 산업부 세종청사에서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예정인 ‘화력발전 상한제약 운영(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석탄화력·유류발전소가 있는 7개 지자체,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반영됐다.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50㎍/m³으로 예상될 경우 적용된다.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강원·경남·인천·전남·충남지역과 유류발전소가 있는 경기·울산 등 7개 시·도가 적용대상이다. 시·도지사에게는 발전사에 해당지역 소재 석탄발전 등에 .. 더보기
700MW 규모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본격화 지역 테크노파크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해상풍력 후보지 발굴 사업이 본격화 됐다. 향후 실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700MW 이상의 해상풍력단지가 건설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해상풍력 산업화전략 포럼’이 6월 2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근 높아진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산업계를 비롯한 학계·지자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에 진행된 ‘해상풍력 추진 전략 포럼’에서는 정부 R&D로 추진되는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과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의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를 각 주관기관으로 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군산·영광·영덕·통영.. 더보기
서부발전, 대호전기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24일 태안 본사에서 대호전기(회장 이기상)와 ‘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대호전기는 우선 군산 인근지역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300MW 이상을 목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 및 건설, REC 구매를 담당한다. 대호전기는 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또한 농어촌공사 입찰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점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 이행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역 민원 등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맞춤형 사업모델을 마련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2관왕 달성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5월 10~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ITEX 2018)’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배전전력설비 자동진단 시스템'을 출품해 금상과 함께 국제발명단체총연맹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는 2008년부터 시작돼 11회째 개최된 발명ㆍ혁신ㆍ신기술 국제전시회로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33개국에서 945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배전설비 자동진단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적용된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전력설비를 인식해 열화상태를 진단하는 장치다. 영상에서 배전 전력설비(애자, 피뢰기 등)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설비영상을 확대해 열화 상.. 더보기
김종갑 한전 제20대 사장 취임 전력공기업 맏형이 왔다.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4월 13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사장은 "독과점적 공공부문에서는 효율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불필요한 경쟁은 원가상승 요소이고 자원낭비"라며 "한전, 발전자회사, 그룹사들 간에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중복은 최소화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한전그룹 전체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 더보기
한전KPS, 창립 34돌 기념식 갖고 지속성장 의지 다져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는 4월 2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맹동열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의 거센 도전에 맞서 지속성장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며 “무한경쟁을 이겨내고 ‘글로벌 발전플랜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선 기술은 물론 서비스·기업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기존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사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비전 달성 실행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혁신기반 조성을 비롯해 구성원의 창의적인 정신과 성과중심의 기업문화가 반드시 .. 더보기
SWEET 2018, 에너지 국제네트워크 장 마련 태양광·풍력·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부터 전력·스마트그리드·에너지 효율 등 에너지신산업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국제네트워크 장이 마련됐다.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8(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이 3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한국에너지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했다. 3월 16일까지 3일간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전력, 발전플랜트 등 에너지 기술과 최신 정보를 선보인다. 30개국 186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 SWEET 2018에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공기업과 LS산전, 스코트라, 카코뉴에너지 등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