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탄장

동서발전, 당진화력 저탄장 자연발화 예방 주력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26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당진화력 자연발화 TF 개선과제 진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연발화 예방 및 지역주민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당진화력에서 발생한 저탄장 자연발화의 재발방지를 위해 TF를 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저열량탄 도입량·재고량 축소, 저탄장 유해가스 모니터링 등 14대 개선과제를 선정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올해 3월 기준 6개 개선과제를 완료했다. 중·장기 설비보강 2개 과제를 제외한 6개 개선과제는 올해 9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자연발화가 발생하기 쉬운 저열량탄의 구매를 30% 이상 줄이고 재고량을 20일분에서 15일분으로 축소했다. 동서발전은 옥내저탄.. 더보기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안전·친환경 바탕으로 전력수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6월과 9월 각각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신보령 1·2호기에 투입된 주기기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인 ‘1,000MW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 일환으로 개발됐다. 국가적으로 고효율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 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석탄화력설비 해외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USC 석탄화력발전 기술개발은 절실했다. 중부발전은 국책연구개발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순수 국산화 기술은 영흥화력에서 870MW급까지 상업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며 “당진 9·10호기와.. 더보기
서부발전, 드론 띄워 보일러 노내 점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해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산업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11월 5일 ‘무인 항공기술 이용 보일러 노내 점검기술 개발’을 위한 현장 테스트를 태안발전본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테스트는 태안발전본부 4호기 오버홀(OH) 공사기간 중 시행됐다. 현장감독 및 본사 연구담당자 입회하에 안전하게 수행됐다.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노내에는 ▲응고물(Clinker) 낙하에 의한 튜브 손상 ▲노내 화염부 및 산화물에 의한 튜브 부식 ▲장·단기 과열에 의한 튜브 크립(Creep) ▲비산회(Fly Ash)에 의한 튜브 마모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튜브 점검을 위해선 비계를 설치해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비.. 더보기
중부발전, 보령 3호기 성능개선공사 착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9월 17일 보령발전본부 대강당에서 보령 3호기 성능개선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9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두산중공업, 세아STX엔테크, 한국전력기술, 중부발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3호기는 500MW급 한국형 표준석탄화력 발전소의 효시다. 탁월한 발전소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파워지 선정 세계 최우수 발전소상 수상, 세계최장 6,500일 장기 무고장 운전 달성 등을 기록했다. 보령발전본부 3호기는 2013년 수명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500MW 표준화력 성능향상 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최초 국산기술로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중부발전은 날로 심화되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요구와 정부의 미세먼지 특별.. 더보기
중부발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서 금상 2건·특별상 1건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 참가했다. 미국·중국·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발명품이 전시됐다. 중부발전은 이 자리에서 금상 2건과 특별상 1건을 수상하는 등 중부발전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부발전은 드론을 이용한 저탄량 측정 시스템과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을 출품해 두 발명품 모두 금상을 받았다. 이를 인정받아 특별상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저탄량 측정 시스템은 드론을 이용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비행시키며 영상 카메라로 저탄장에 적재된 석탄 더미를 다방면으로 촬영한다. 또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입체 모형을 생성해 석탄 적재량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은 열.. 더보기
중부발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매뉴얼 제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완벽한 대응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앞장섰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발전사 중 최초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비산먼지 감시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매뉴얼을 제정했다. 이어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매뉴얼은 환경부 또는 지자체에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중부발전 본사 및 전국의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소 전파부터 저감조치 시행, 결과 보고까지 단계별 조치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사업소에서 시행에 혼란이 없도록 했다. 비상저감조치 주요내용은 ▲기관장 관용 승용차를 포함한 전 직원 차량 2부제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0~20% 추가 저감 ▲저탄장·회 처리장 살수 강화 등 비산먼지 억제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 더보기
[발전사 기획]서부발전, 기술력·신기술 융합해 발전분야 패러다임 혁신 한국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독자적 WP-스마트 플랜트 구축전략을 수립했다. WP-스마트 플랜트는 가상·증강현실, 3D, 모바일 등의 실현가능한 기술을 활용해 직원이 현장설비 앞에서 스마트기기로 설비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취득하고 작업지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서부발전은 기존에 축적된 발전기술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해 발전 운영기술 혁신을 통한 설비관리 최적화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활용중인 3D프린팅·드론 등 기술을 융합하고 운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의 미확보 기술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스마트플랜트 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WP-스마트 플랜트 구현전략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내·외부 경영환경을 감안해 유연성 있게 추진될.. 더보기
산업부, 드론으로 석탄발전소 안전점검 강화 드론을 활용해 에너지시설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시대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월 28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저탄장을 관리하는 드론 시범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비행은 전문 조종기술 없이 버튼을 한 번 누르기만 하면 이륙, 임무 수행, 착륙까지 전 과정 자동비행이 가능한 플랫폼을 시험하고자 이뤄졌다. 축구장 7배 크기에 달하는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저탄장은 매일 6만톤 가량의 석탄이 반입·반출되고 있다. 특히 필요한 시기에 남아있는 석탄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량이 높은 석탄은 쌓여있기만 해도 자연 발화된다. 때문에 실제 발전과정에서 발전효율이 저하되거나 불완전 연소되는 경우도 많았다. 남동발전 중앙관제소는.. 더보기
2017 발전기술 세미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기술 소통의 장 최근 환경과 건강, 두 가지 측면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 중심의 발전기술세미나가 열렸다. 한전 전력연구원, 민간발전협회, Electric Power Journal 발행사인 전력문화사는 6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7 발전기술세미나’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전기술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화력발전의 환경설비와 기술동향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석 전력문화사 회장, 이승재 민간발전협회 부회장, 김두영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장, 봉석근 한전KPS 처장, 송광헌 전력거래소 처장을 비롯해 김상태 당진에코파워 고문, 정필식 GS동해전력 전무, 김창환 포스코에너.. 더보기
동서발전, 3.4MW급 옥내저탄장 지붕태양광 준공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6월 30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사 최대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태양광(3.4MW)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 한전KPS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지붕태양광 발전설비는 당진화력 9·10호기 기준 저탄용량 60만톤 규모의 옥내저탄장 지붕을 활용해 건설된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이 설비는 연간 4,345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1,000여 가구에 공급한다. 이는 연간 2,000톤의 CO₂를 절감하며, 20년생 잣나무 1만2,000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총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된 지붕태양광 설비는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어 ▲태양광 모듈 고정 지지대 설치 ▲태양광 모듈 설치 ▲전력변환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