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서발전, 칼셀 석탄화력 최초점화 성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칼셀(Kalsel-1) 석탄화력발전소가 7월 24일 최초점화에 성공했다. 칼셀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남부 탄중지역에 들어서는 200MW(100MW×2기)급 석탄화력발전소다. 동서발전은 2012년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로부터 국제경쟁입찰 방식으로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아다로(Adaro) 그룹과 공동투자를 통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에 참여중이다. 본 사업은 동서발전이 사업개발 및 발전소 운영기간인 25년간 사업주로서 운전·정비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전소 건설에 EPC 계약자로 참여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은 금융지원을 하는 등 국내기업 주도의 인도네시아 최초 한국형 IPP 석탄화력 사업이다. 발.. 더보기 윤재영 전기연구원 본부장, "전력 3억8,700억kWh 투입하면 북한 경제성장률 1% 상승" 강원도 평창 리조트에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18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학술대회가 기간중 학회 전기역사전문위원회(위원장 구자윤) 주관으로 ‘남북통일 대비 전기에너지 협력 심포지엄’이 12일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에너지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북한 전력협력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가 토의가 이뤄졌다. 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윤재영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은 ‘북한 전력현황 및 협력정책’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력부문은 북한경제의 인프라 중의 인프라로 전체 산업의 동력원이기 때문에 남북경협 및 북한경제 회생을 위해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최우선으로 담보돼야 한다”며, “김일성 주석도 생전에 전력은 ‘산업의 쌀’로 지칭할만큼 북한경제에..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이-모빌리티 컨퍼런스 개최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7월 4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관점에서 이-모빌리티 도입과 적용을 위한 환경, 이-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이-모빌리티 운영 전망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정찬기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전력분야 주요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이-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선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이-모빌리티와 관련된 인프라의 운영과 연관된 정책, 향후 전망에 대해 협의했다. 세션 1에서는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정책, 충전기.. 더보기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 남·북 에너지 평화벨트 위한 협력·진출 전략 모색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개선과 경제협력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숭실대학교와 공동으로 6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관에서 ‘남북 전기산업 협력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전기산업 통일연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약 200여 명이 몰려, 최근 달라진 남북한 간 관계개선에 따른 관련산업 발전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개회인사과 함께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전력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으며, 강성환 통일부 경제사회분석 과장은 ‘남북관계 현황’에 대해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 더보기 남부발전, 부산대학교와 맞춤형 산학 협력모델 구축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4차 산업혁명 및 에너지전환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남부발전은 6월 25일 부산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와 ‘신 산학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 미래원천기술 역량 확보를 통한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골자로 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는 연료·연소분야 기술협력 등 기존 협력사항을 비롯해 ▲기업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대내외 연구과제 공동기획 및 수행 ▲R&D 역량 및 미래정책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남부발전은 부산대학교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R&D 등을 수행한.. 더보기 LS전선, 인도 전력청 초고압 케이블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은 6월 21일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 전력청에 4,0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S전선 인도 생산법인(LSCI)의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수주이다. 이번 공급 제품은 인도 정부의 전력 인프라 개선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전력망 확충 등에 사용된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왔으나 송전 인프라가 노후돼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연간 2억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인도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약 20%에 해당한다. 인도 초고압 케이블 시장은 현재까지는 로컬 회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95% 이상을 점유해 왔다. LS전선은 이번 제품 공급을 계기로 인도 정부의.. 더보기 한전KDN,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자사가 구축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과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배전계통 연계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품질의 불안정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전망 운영이 한층 복잡해지고 배전계통 품질 안정성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응해 한전KDN은 지난해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산형전원 플랫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전망에 연계되는 신규 분산형전원에도 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모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배전계통 연계점에 RTU(분산형전원용 연계장치)를 설치해 발전정보 및 전력품질을 실시간.. 더보기 남동발전, 동반성장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3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7년도 동반성장 실적평가 결과 공기업부문 29개 기관 중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의거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3년간 동반성장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등 대통령 표창 4점을 수상하며 ‘대통령 기관표창 그랜드 슬램’도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KOEN 기술상용화 플랫폼을 통한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중소기업 아이디어 R&D기획 지원 및 R&D연계 ▲개발 초기제품 실증화 및 수출지원체계 구축 .. 더보기 ‘공동이용 직도입 인프라+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결합구조 필요하다 지난해 연말 정부가 발표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기저 발전원 중인 환경오염이 적은 LNG복합발전 비중확대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LNG 도입단가가 총 전력생산원가와 전기요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탈원전 정책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전략에 밀려, LNG 정책은 깊이있게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가스공사의 독점적 LNG 수입·공급이 전기요금 상승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LNG 직도입 확대로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다. 유동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2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의 가스산업 발전전략과 LNG 직도입 확대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유동수 의원은.. 더보기 이건행 한전 빅데이터센터장, “토탈 데이터 서비스 제공자 될 것”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공장이나 혹은 각 가정으로 전달하기 위해선 송·배전망을 통해 이뤄진다. 과거에는 이들 송·배전망이 전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 전력산업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 ICT 기술과 접목된 전력설비를 통해 어느 곳에서 어느 시간대에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많은 서비스들을 창출해 낸다.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전력산업이 시작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 중에서 전력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은 에너지 시스템 지형도를 큰 폭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전력과 데이터가 소비자 단방향으로 돼 있었다면, 이젠 분산형으로 방향성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이런 전력데이터의 다양성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 한국전력은 전력..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