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7월 4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관점에서 이-모빌리티 도입과 적용을 위한 환경, 이-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이-모빌리티 운영 전망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정찬기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전력분야 주요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대응하는 이-모빌리티 컨퍼런스에선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이-모빌리티와 관련된 인프라의 운영과 연관된 정책, 향후 전망에 대해 협의했다.
세션 1에서는 그리드 안정화를 위한 정책, 충전기 기술 동향 및 표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전력망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할 수 있는 모델 등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다양한 주제의 이-모빌리티 컨퍼런스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 간 의견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표준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동시에 이-모빌리티 산업 홍보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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