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지보수

한전 전력연구원, 발전설비 열화예측 스마트센서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화력발전소 전력설비 열화에 따른 고장예측진단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전소 전력설비, 특히 폐쇄배전반의 열화현상 검출은 과부하나 전압 변동, 부하전류 등 물리적 이상 현상만을 통해 판단하고 있어 폐쇄배전반 내부 구성품 자체의 열화에 의한 고장을 진단하고 검출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전력설비의 열화고장현상의 원인 규명 및 상관관계 분석은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어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폐쇄배전반의 열화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하는 전문가 의사 결정과정의 추론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를 제작해 필리핀 세부 발전소에서.. 더보기
풍력 전성시대 우리가 연다, 풍력 확대 전망에 관련 기업 흥행 기대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 영향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풍력 활성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풍력업계의 실적호전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풍력은 풍력시스템 제작을 중심으로 한 타워·블레이드·단조품 등의 제조업을 비롯해 개발·건설·운송·유지보수 등 다양한 사업체 간 이해관계가 맞아야 성장할 수 있는 조합(partnership)산업의 성격을 지닌다. 그만큼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 의령풍력단지 전경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 풍력산업이 전성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더보기
김용권 누리일렉콤 대표이사,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결합 통해 경제성 구현 가능” 누리일렉콤(대표이사 김용권)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발맞춰 녹색경영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관련 핵심부품 제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91년 9월 한국씨그널시스템으로 설립된 후 통신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최첨단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설비 등 기기의 설치·운용·유지보수 등을 시행했다. 2006년 2월 누리일렉콤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후 7년여 만에 세계 최고수준의 소형풍력발전 기술력을 확보했다. 김용권 누리일렉콤 대표이사는 “태양광과 소형풍력의 장·단점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자립모델 핵심인 경제성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형 에너지자립모델 구축에 있어 경제성.. 더보기
김규환 의원, “풍력설비 통합안전기준 가이드라인 마련돼야” 풍력 1GW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의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합안전기준 마련을 더 이상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풍력시스템 설치량이 증가할수록 안전사고가 발생할 빈도수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 같은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새누리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내 풍력단지 내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고 풍력설비에 대한 통합안전기준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풍력시스템 제작사와 현장 담당자, 운영기업이 각기 다른 안전기준 잣대로 설비를 점검하고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차원의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제조업체는 스스로 마련한 점검기준에 의존해 설비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상.. 더보기
한화건설, 최대 400MW 해상풍력사업 ‘착착’ 한화건설이 최대 400M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서남권 해상에서 진행될 이번 사업은 2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은 12월 7일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해상풍력 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권을 비롯해 풍력시스템, EPC, 유지보수 등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화건설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업계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공식 행사를 통해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신뢰성에 대한 검증 절차가 일정수준 진행된 시점이라 본격적으로 공동개발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 더보기
서부발전, 연료전지 2단계 통해 연간 7만7,000REC 확보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청라지구에 추가 난방열 공급이 가능해졌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 준공식’을 5월 19일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인천복합화력 내에는 이미 연료전지 1단계 발전소(11.2MW)가 2014년 9월 준공된 바 있다.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는 지난해 11월 착공돼 올해 4월 8일 시운전을 시작했다. 이어 4월 30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약 270억원이 투입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는 설비용량 5MW 규모로, 연간 약 3만7,982MWh의 전력과 2만640Gcal의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연간 약 7만7,000REC를 확보하게 된다. 서부.. 더보기
목포대 LINC사업단, 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나서 풍력발전단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지보수 전문인력의 수요에 비해 교육현장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이 실무중심의 유지보수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돈)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풍력발전단지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 특성화분야 국제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까지 목포대 교내에서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을 마친 후 제주도로 자리를 옮겨 20~21일 양일간 육·해상풍력단지와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내에서 열리는 사흘간의 실무교육은 풍력단지 진단 및 출력 향상 전문기업인 영국 로맥스테크놀로지의 .. 더보기
한수원, 연료전지 발전사업 PF자금조달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해 4월 22일 출자회사인 부산그린에너지와 대주단 간의 금융약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자금운용사인 부산그린에너지는 조달된 자금으로 부산 해운대 좌동에 총 30.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완공된 발전소는 환경오염 없이 연간 25만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해운대구 좌동 전력 사용량의 약 77%이며, 연간 24만G㎈의 난방열을 생산해 해운대 4만2,000여 세대의 난방을 가능하게 하는 규모다. 한수원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경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노을, 부산 연료전지 사업 등 신재생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의 사업관리는 한수원이 담당하고, 시공은 삼성.. 더보기
황색 돌풍 골드윈드, 한국시장에서도 통할까 중국 풍력시스템 제조업체 골드윈드가 지난해 세계 풍력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기업경영 컨설팅 전문업체인 FTI컨설팅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세계 풍력발전시스템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골드윈드가 1위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FTI컨설팅에 따르면 골드윈드는 지난해 7,965MW를 공급, 시장점유율 12.64%로 선두자리에 올랐다. 7,524MW를 공급한 덴마크 베스타스는 2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1위를 수성하던 유럽과 미국 업체를 누르고 골드윈드가 세계 풍력시장을 석권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풍력시장에는 골드윈드를 비롯해 베스타스, GE, 지멘스, 에너콘 등 글로벌 풍력시스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해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 더보기
두산, 서브원과 400억원 규모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사업 계약 체결 두산과 서브원이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설비용량 5MW)’ 사업에서 연료전지 공급과 관련한 계약을 400억원에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은 연료전지 주기기를 제작 공급하게 되며, 서브원은 연료전지 설치와 시공을 담당하게 됐다. 두산은 연료전지 유지보수에 관한 장기서비스(LTSA : Long Term Service Agreement) 계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3만7,000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서인천 청라지구에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주기기와 장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