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서브원이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설비용량 5MW)’ 사업에서 연료전지 공급과 관련한 계약을 400억원에 체결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은 연료전지 주기기를 제작 공급하게 되며, 서브원은 연료전지 설치와 시공을 담당하게 됐다.
두산은 연료전지 유지보수에 관한 장기서비스(LTSA : Long Term Service Agreement) 계약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2016년 4월 서인천 연료전지 2단계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3만7,000M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서인천 청라지구에 3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주기기와 장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 진출 이후 한수원, 남동발전, 서부발전 등 주요 발전사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영업활동을 강화해서 연료전지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계약체결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력전기 관련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산중공업, 한전기술과 원전해체 기술개발 협력 (0) | 2015.12.04 |
---|---|
효성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베트남서 미소 전파 (0) | 2015.11.24 |
에머슨, 美 남부 카탈리나 섬 마이크로그리드 효율화 나서 (0) | 2015.11.18 |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석탄화력발전 본격 가동 (0) | 2015.11.04 |
효성, 해외 연수로 협력업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