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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계

원자력산업, “안전과 국민신뢰를 바탕으로 기술력 확보 중요” 2017년 정유년은 원자력계에겐 중요한 전환의 시기라는 분석이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고리 3호기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에 돌입함에 따라 원자력발전 140만kW급 시대를 열게 됐다. 반면 1978년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지난해 영구정지 결정으로 올해 6월 18일 발전이 중지되며 폐로절차에 들어선다. 원자력발전소 건설이라는 기존 산업과는 달리 새로운 원전해체산업이 시작된다는 얘기다. 또 경주방폐장의 중저준위 방사성방폐물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이 수면위에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해 5월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경주방폐장에 처리되고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에서 한단계 나아가 새로운 ..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국민소통 자문위원회 2016년도 제1차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2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6년도 제1차 '원자력 국민소통 자문위원회(위원장 박윤원)'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균형 잡힌 시각에서 원자력에 대한 국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학적인 검증과 논의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구성됐다. 당초 15명의 원자력 학계·연구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 등 국민 관심사를 반영해 의학계와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 3명을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박윤원 KAIST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총 18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위원회는 온라인 게시판, 지식 커뮤니티 등에서 원자력 관련 정보오류나 미답변 질문에 대해 개별적 자문과 .. 더보기
조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국민과의 소통' 강조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풍요롭고 깨끗한 미래,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월 15일 더팔래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원자력계 정부 및 산학연 등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이해 원자력계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도약과 화합의 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석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발전은 시대적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말하며, 원전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석 회장은 "UAE 원전처럼 EPC 위주의 플랜트 사업에서 부품, 용역 수출 등 새로운 형태의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원전산업계의 미래성장 기반을 넓히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 더보기
제5회 원자력의날, 신기후체제 시대의 '원자력' 역할 중요성 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이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법정기념일 12월 27일)'을 기념해 ‘원자력포럼’과 기념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12월 22일에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원자력포럼'이 개최됐고, 이어 23일에는 원자력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는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COP21(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 개최되고 ‘파리협약’이 체결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에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원자력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제5회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12월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