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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

전력데이터 공개를 통한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월 15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제2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방안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의 세부 실행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협의회 자리에 참석한 우태희 차관은 그동안 공기업들이 독점해 온 에너지 데이터를 적극 공개토록 해 정부가 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은 2단계로 추진키로 했다. 1단계로는 한전·발전사·전력거래소 등의 전력 데이터부터 개방해 에너지 정보를 활용하는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9월 중 에너지 데이터 개방의 구심점이 될 '전력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해 에너지 컨설팅, 에너지 효율관리 등 민간의.. 더보기
에너지공단, 에너지절감 지식 나눌 민간 전문가 위촉 한국에너지공단이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에너지절감 지식을 제공할 민간 에너지 전문가들을 선정·위촉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5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EG-TIPS의 전문가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EG-TIPS는 정부3.0 국민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지식포털 사이트(tips.energy.or.kr)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절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에 출범한 EG-TIPS 전문가 커뮤니티는 열에너지, 냉동공조, 유체기계, 전력ICT, 건물에너지의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다소비 설비를 중심으로 박성룡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장우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전.. 더보기
수도권 열네트워크 구축사업 탄력 받나 16개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수도권 열연계 확대에 협력하는 협약을 맺음에 따라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 추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수도권 미이용 열에너지를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열공급시스템을 구축하려는 GHP 사업구조가 열생산사업자·광역망사업자·집단에너지사업자 상호 간의 계약체결을 전제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수도권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의 다자 간 협약은 GHP 사업추진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1월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수도권 16개 지역냉난방사업자와 수도권 지역의 열연계 확대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자 간 자발적으로 열연계를 활성화해 설비이용의 효율성과 열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국가 에너지 이.. 더보기
수도권 그린히트,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미이용 열에너지를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열공급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GHP)’를 놓고 이해당사자 간 입장이 여전히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제남·오영식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11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 어떻게 볼 것인가?’란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지역난방공사와 도시가스업계는 GHP 추진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GHP의 실효성을 두고 양측이 대립했다면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종 보고서에 사용된 자료의 신뢰성을 지적하는 데 각을 세웠다.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는 수도권 외곽지역의 발전소, 제철소, 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열에너지를 57km에 달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