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부발전, 부산시와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산광역시가 지역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 지원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4월 20일 부산시와 ‘2018년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지역 에너지, 조선해양, IT분야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는 지난 3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 현장실태조사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사가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당 1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품 개선, 테스트베드, 벤더 등록 등 해외 수출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남부발전 경영컨설턴트의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발전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경영·기술·판로개척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남부발전과 부산시는 부.. 더보기 기후변화센터,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보완 의견 수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기로 표명했다. 하지만 11.3%를 해외 감축목표로 설정한 것부터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는 4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조명래)·전력포럼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소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는 “국회 예산정책처 분석에 의하면 11.3%를 해외 감축하기 위해선 2021~2030년까지 10년간 약 5억4,000만톤의 배출권을 사와야 한다”며 “그 구입비용으로 최소 8조8,000억원에서 최대 17조6,0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공단이 발주한 다른 연구에선 그보다 많은 배출권 구입이 필요하다”며 “그 경우 비용은 24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더보기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 가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차영)은 4월 13일 재단 사옥에서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에 관한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하고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기자단은 한국은 물론 세계 7개국 12명의 해외 유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자단 40명은 지난 3월 한 달간 진행된 응모절차에 응모한 지원자 중 거주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인원으로 올해 말까지 거주 국가 및 지역의 에너지 정책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에너지시설 현장 취재 및 지역주민 인터뷰, 에너지·환경스마트폰 사진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 더보기 김종갑 한전 제20대 사장 취임 전력공기업 맏형이 왔다.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4월 13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더불어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점검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사장은 "독과점적 공공부문에서는 효율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불필요한 경쟁은 원가상승 요소이고 자원낭비"라며 "한전, 발전자회사, 그룹사들 간에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중복은 최소화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한전그룹 전체의 경영개선'을 도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전이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 더보기 한국에너지재단, 강원 인제군과 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3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4,12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예산은 전년 예산보다 30.6% 증액된 639억원이다. 가구당 평균지원 금액 또한 지난해 170만원보다 높은 200만원으로 상향됐다. 에너지재단 관계자는 대상가구에게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가구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원 인제군(인제군수 이순선)과 처음으로 효율개선사업 외 지원품목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단열·창호·바닥공사, 보일러 교체를, 인제군은 싱크대, 고효율 .. 더보기 정재훈 한수원 신임 사장 “변화를 두려워말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4월 5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정재훈 신임사장은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 산업.. 더보기 민간발전협회 신임 회장에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선임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민간발전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2년이다. 민간발전협회는 4월 3일 ‘2018년 1차 임시총회’를 열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박기홍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간발전협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소통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기홍 신임 회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와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부원장까지 역임한 후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경영연구소장에 이어 포스코 전략기획총괄 부사장, 기획재무부문장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올해 포스.. 더보기 위진 GS E&R 풍력사업부문 상무, “풍력 바라보는 인식 달라져야… 함께 가야 멀리 간다” GS E&R이 두 번째 풍력개발사업인 무창풍력단지의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풍력사업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GS영양풍력 준공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24.15MW 규모로 건설된 무창풍력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평균 이용률이 24% 정도 예상되는 만큼 연간 약 50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창풍력이 상업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GS E&R은 총 85MW 규모의 풍력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하는 RPS 공급의무사 21곳 가운데도 이정도 규모의 풍력설비를 운영하는 발전사는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2곳에 지나지 않는다. GS E&R이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풍력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GS E&R이 GS.. 더보기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전환정책 방향과 과제 모색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지난해 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수립으로 구체화 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전원구성 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현안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3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에너지전환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17년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원욱 국회의원(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 조성봉 한국자원경제학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헌 원장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이라는 근원적 현안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관한 지역주민·지자체·중앙정부 간의 갈등관리를 포함한 수용.. 더보기 한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에너지분야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는 3월 29일 국내 ICT분야 표준화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전력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KEPCO 4.0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PCO 4.0 프로젝트'는 한전의 전력에너지 분야 기술력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4차 산업혁명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에너지 4.0 플랫폼'을 구축중이며,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력에너지 관련 시스템들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처리도 가능하게 한다. 또 일반국민 및 기업대상으로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이 플랫폼에 TTA의 표..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