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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규제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원자력 안전규제, 공감과 소통이 먼저다” “숙의민주주의의 표본이 됐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공공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험에 관한 결정 역시, 오직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적 평가인 ‘안전’ 판단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종 위원회·NGO·시민 그룹 등과의 논의의 장을 개방해 사회적 평가인 ‘안심’ 판단을 반영하는 ‘리스크 거버넌스(risk governance)’의 시대가 됐습니다.”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대전컨벤선센터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환영사를 통해 달라진 원전안전에 대해서 말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사.. 더보기
KINS, 사우디에 규제요원 대상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술 전수 KINS(원장 성게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는 이 1월 17일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 대강당에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왈리드 후세인 아불파라지(Waleed Hussain Abulfaraj)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규제요원 대상 원자력 안전규제 기술교육 프로그램 착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K.A.CARE(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는 원자력·재생에너지 분야의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사우디 정부 기관이다. KINS는 지난해 10월 K.A.CARE와 협력약정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사우디 규제요원 대상 최적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HCB Program, Human Capacity Building.. 더보기
원안위, 사우디와 원자력 안전협력 증진을 위한 MOU 서명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에이트(UAE)를 방문해 양자회의를 갖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왈리드 후세인 압불파라지(Waleed Hussain Abulfaraj)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부원장과 안전규제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MOU 서명 및 양자회의에서는 양국의 안전정책과 규제제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협력, 규제인력 양성, 정보 공유 등 상호 관심의제와 향후 협력증진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또 양국은 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향후 양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그룹을 구성·운.. 더보기
경주방폐장, 중국에서 벤치마킹 나선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CGNPC)와 중국원자력안전국(NNSA) 관계자가 경주 방폐장의 부지선정과 건설·운영 경험뿐만 아니라 방폐물관리기금 설치·운영, 지역 주민과의 소통 등 방폐물 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12~14일 사흘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광동원전집단공사는 중국 내 14개 운전을 운영 중인 발전사며, 중국원자력안전국은 중국 원자력 안전규제기관이다. 이들 중국 관게자는 첫날인 12일에는 공단 기금관리센터를 방문했으며, 이틀째에는 공단 본사를 방문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7월 14일에는 중저준위 방폐장을 찾았다. 이번 중국 관계자 방문은 그간 중국 내에서 방폐물 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 준비를 위해.. 더보기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원자력, ‘투명성’과 ‘전문성’으로 ‘안전’을 최우선 삼아야" 원자력의 생산 및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은 전문성과 독립성, 투명성과 책임성 4가지 핵심가치를 두고 원자력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무환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원자력에 대한 질문에 첫 번째도 ‘안전’이고 두 번째로 ‘안전’이라는 말을 강조한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 최우선의 KINS가 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국민안전 최우선의 철저한 규제로 최고수준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KINS는 ▲안전규제체계 혁신 ▲규제 투명성 강화 ▲전문역량 고도화 ▲경영시스템 선진화라는 전략목표를 두고 원자력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무환 원장은 2013년 제10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에..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스웨덴과 방사성폐기물 공동연구 추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0월 26일 서울에서 맛스 페르손(Mats Persson) 스웨덴 방사선안전청장 등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자회담은 지난해 9월 두 기관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담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안전규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양측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회의를 운영해 이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스웨덴 대표단은 원안위와 양자회담 후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고리원자력발전소(고리1, 신고리3)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은철 위원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스웨덴과의 협력증진은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보기
KINS, 소외계층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 이하 KINS)은 대전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단체를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활용한 과학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과학나눔 활동에는 북한이탈 청소년 공부방 '늘해랑'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타 '섬나의집'의 청소년, 학부형 및 교사를 대상으로 1박2일 간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관의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활동 소개 ▲방사능방재센터 및 원전시뮬레이터 등의 원내시설 견학 ▲월성 원자력발전소 견학 등의 규제현장 체험은 물론 경주지역의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무환 원장은 “우리지역의 소외 받는 이웃에게 저희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