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0월 26일 서울에서 맛스 페르손(Mats Persson) 스웨덴 방사선안전청장 등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자회담은 지난해 9월 두 기관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담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의 안전규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양측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회의를 운영해 이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편, 스웨덴 대표단은 원안위와 양자회담 후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고리원자력발전소(고리1, 신고리3)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은철 위원장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스웨덴과의 협력증진은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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