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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림에너지, 요르단 풍력 발전 사업 금융 약정 체결 대림에너지는 9월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요르단 타필라(Tafila) 풍력 발전 사업’에 대해 약 8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림에너지가 2015년 말부터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사업이다. 양사는 특수목적법인인 ‘대한윈드파워(DAEHAN Wind Power)’를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 판매 계약 ▲금융 조달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풍력발전 단지는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 140km에 위치한 타필라에 건설된다. 단지건설은 3.45MW급 터빈 15기로 총 51.75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더보기
에너지공단, 가족대상 에너지 체험캠프 운영 한국에너지공단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을 통해 미래 에너지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태양광 LED 램프·조리기구 만들기 ▲ECO 한지 전등갓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미래 하우스 만들기 ▲에너지 보물섬 탐험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과거·현재·미래 등 시간 흐름에 따른 숲과 에너지 히스토리 및 자연친화적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더보기
남부발전, 국내 중소기업 아프리카 진출기회 모색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기업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했다. 남부발전은 5월 22~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참가해 기업전시관을 운영했다. AfDB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AfDB 연차총회는 ‘아프리카 산업화의 촉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아프리카 회원국 정상을 포함해 80개 회원국 기관장·기업·학계·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fDB 연차총회에 참가한 남부발전은 국내 사업 및 칠레 가스복합·태양광, 요르단 풍력 등 해외사업 성공사례를 홍보했다. 또한 아프리카 해외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주요기관과 발전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다. 한편 남부발전이 운영한 기업전시관에는.. 더보기
원전 수출산업, 국내 원전생태계 유지와 인력확보가 중요 국내 원전산업은 세계적인 원전기술경쟁력을 자랑하며 95%이상의 높은 국산화율과 탄탄한 기기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연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전수출포럼 발대식 및 원전수출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혜 의원은 “국내 원전산업은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시작해 기술자립화를 이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까지 확보해 ‘코리안 드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2009.. 더보기
두산밥캣, 북미 R&D센터 친환경건물인증 획득 두산밥캣이 연구개발센터의 친환경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사무공간 조성을 인정받아 친환경건물인증을 획득했다.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위치한 첨단 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센터’가 미국 환경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에서 부여하는 친환경건물인증(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을 받았다고 4월 9일 밝혔다. LEED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건물 인증제도로 건물의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성·실내 환경품질 등 건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부여된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액셀러레이션센터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저공해 자동차 전용 주차시설과 원격 오피스 구축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보기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역할 공유 2016년 11월 국회가 비준한 파리협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부담하게 됐다.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은 195개 당사국 모두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인 첫 기후합의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C 이내로 제한하고 2020년부터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성·효율성 위주로 에너지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0년에 걸친 탈원전 정책 추진, 노후석탄화력 임기 내 폐쇄, 태양광·해상풍력 육성 등 탈원전·탈석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LNG발전 확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GIS 기반 전력설비관리 솔루션 개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전력설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라오스 및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GIS 엔진 및 전력설비관리 솔루션(GeoPOMS)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설비관리 및 전력운영 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한전의 배전설비관리 기술 노하우를 반영해 모바일 GIS 기반 전력설비관리, 선로 부하관리 및 전력손실 관리 등 주요 기능을 패키징화 했다. 또 국제적으로 기술이 검증된 GIS 분야의 오픈 소스를 활용해 전력시스템에 필요한 기능 위주의 경량화된 GIS 엔진으로 개발도상국의 IT 운영 환경을 반영했으며, 국제 표준 기반으로 시스템 간 통합과 연계가 용이하다..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춘추전국시대 열린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 국내 풍력시스템 시장이 수주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국내 4개 기업과 해외 6개 기업이 이미 진영을 갖춘 가운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풍력시스템 제조업은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풍력산업 가운데 핵심 분야로 꼽힌다. 앞서 정부가 해상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풍력시스템 제조업을 중심에 뒀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대기업을 포함한 7~8개 국내 기업이 이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현재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체는 4곳에 불과하다.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이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속해 있다. 10곳에 달하는 국내외 업체가 풍력시스템 수주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보니 최근 공급가격이 하락하.. 더보기
LS전선 중국법인, 중동 초고압 케이블 첫 수주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중국 생산법인 LS홍치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5,300만달러(약 580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 LS홍치전선이 중동에서 수주한 첫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다. LS홍치전선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쿠웨이트 전역에 132kV급 케이블을 턴키로 공급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홍치전선이 작년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내수 중심에서 중동, 아시아 등 해외로 바꾸고 꾸준한 수주 활동을 해 온 성과”라고 말하고 “LS홍치전선이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해외 수주를 본격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S전선 관계자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다른 중동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도심 확대와 인구 증가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세에 있는 지역이.. 더보기
남부발전, 나이지리아 발전소 O&M 계약 수주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이 나이지리아 발전소 운전·정비(O&M)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12월 7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나이지리아 온도 가스터빈 발전소의 현지 개발사인 킹라인디벨롭먼트 나이지리아(대표이사 김승욱)와 O&M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남부발전은 나이지리아 온도 공업단지에 건설되는 550MW(275MW×2기) 규모 가스터빈 발전소의 운전·정비를 2020년 11월~2040년 10월까지 맡게 됐다. 계약금액은 약 1억7,000만달러(한화 1,892억원)이며 연평균 9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GDP 등 발전업계에서 유망한 진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아프리카의 발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