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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남부발전, 비금융권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 발행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9월 28일 비금융권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연 2.434% 금리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서 발행하는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연료전지, 태양광 사업 등 친환경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이는 투자자와 발행자가 녹색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원화 녹색채권은 한국산업은행 3,000억원, 신한은행 2,000억원 등 비교적 인증이 어렵지 않은 은행권에서만 2건 있었다. 남부발전의 1,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은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다. 공기업권은 물론 비금융권에선 최초 발행이라는 의미가 있다. 남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신재생 3030목표를 세우고 사.. 더보기
정필수 KOSPO 영남파워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지난해 10월 16일 한국남부발전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사장 정필수)는 예정보다 1.5개월 앞당겨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대정부 및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은 물론 국가전력수급에도 기여했다. KOSPO 영남파워는 2014년 5월 폐지된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됐다.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계·건설된 476M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특히 현 정부의 청정 에너지시대 선포 이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KOSPO 영남파워는 2015년 8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말 종합준공에 이르기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수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축적한 건설·시운전 능력과 함께 핵심인력을 투입해 복합화력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KOSPO 영남파.. 더보기
제주에너지공사,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금융권과 동행 제주에너지공사가 주민참여형 풍력개발의 걸림돌로 거론된 대규모 자금마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권과 손을 잡았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은 12월 13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은행·신한은행과 함께 제주도 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는 협력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기술 교류 ▲제주지역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경제·금융권 동향 교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공공주도로 풍력단지를 개발하는 데 있어 제약조건으로 꼽힌 개발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제주에너지공사도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의 가.. 더보기
남동발전,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4조3,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동발전은 1월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프로젝트 금융 약정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사상 최대인 4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0개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티드(Syndicated)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약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금융시장에서 남동발.. 더보기
에너지신사업, 올해 14조원 투자 전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올해 새로운 에너지 시대를 여는 한해로 만들고자, 금융기관, 수요·공급 기업, 공공부문이 한 자리에 모인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간담회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10개 금융 기관장, 10개 기업대표 및 4개 지원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제조사의 투자계획 ▲제품·설비 신뢰성 제고방안 ▲에너지신산업 신규 상품·비즈니스 계획 발표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과 11월에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의 연이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우리·신한은행의 에너지신산업 특화금융상품 출시계획, LG전자의 에너지신산업 투자 및 뉴.. 더보기
한전, '상생결제시스템' 도입…2·3차 중소협력사와도 동반성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기업은행·농협·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 5개사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한전에서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해 협력사에 납품대금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대금 지급시 1차 협력사에 현금지급을 하고 있는데, 1차 협력사가 이후 2·3차 중소협력사에 어음을 발행하면 현금할인(현금화) 비용 등의 금융비용을 2·3차 협력사가 부담할 수 밖에 없다.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에도 한전이 매출채권을 발행하게 된다. 매출채권을 융통함으로써 한전의 높은 신용도를 적용받아 현금할인(현금화)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상환청구권이 없어 담보설정 부담과 연쇄부도 위험도 회피할 수 있.. 더보기
한전KDN, 일본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 수주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의 임수경 사장은 '일본 이바라키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6월 2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총 5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관리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력 전량을 도쿄전력에 36엔/kWh에 판매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히타치 주오 태양광발전합동회사로 ‘신한은행 일본태양광 펀드 1호’가 지분 80%를, 일본 ‘에너지 프러덕트社’가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구조다. 사업은 ‘에너지 프로덕트社’가 발전소 부지제공, 계통접속, 토목·전기공사 등 업무를 담당하고 한전KDN은 발전소 건설, 설계와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IoT기반의 관제시스템 공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