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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동서발전, 대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 개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월 18일 50MW급 대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을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서산 한화토탈 부지 내 50.16MW(440kW×114개) PAFC형 연료전지사업이다. 연간 발전량 약 375GWh, 연간 약 75만REC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한화에너지, 두산이 공동 출자한 이 사업은 부생수소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50MW급 연료전지 사업이다. 법인명은 대산그린에너지(주)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EPC 및 시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사업 초기부터 기존 LNG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와 달리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확대로 국내 수소산업에.. 더보기
중부발전, 충북 신재생 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월 20일 충북도청 본관에서 ‘충청북도 수소테마타운, 보은산단 신재생 사업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보은군(군수 정상혁), 호반산업(대표이사 김진원), 대화건설(대표이사 이화련), 드림엔지니어링(대표이사 오진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 보은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붕태양광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보은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호반산업,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및 건설사업을 관리한다. 중부발전은 사업관리, 운영 및 REC 구매를 담당할 예..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업무협력 추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10월 29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대표 이두순)과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해 송전 선로를 점검하는 드론의 현장실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과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 및 양 기관 연구진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 이어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지상관제시스템(K-GCS, KEPCO Ground Control System)’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배터리팩’을 탑재한 드론이 송전선로를 따라 자동 비행하는 시연도 선보였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전력연구원은 드론이 운영자의 가시권 밖을 장시간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제어기술을 개발할 예정으로, LTE 통신을.. 더보기
동서발전, 50MW급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16일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 사업부지에서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산수소연료전지는 세계최초 50MW급 수소연료전지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김현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남궁영 충남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류두형 한화에너지 사장,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서산시 전력소비량의 5%에 해당하는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3MW급 풍력발전시스템 66기(198MW)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량이다. 특히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석유화.. 더보기
고어,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공급 글로벌 기업인 고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에 연료전지용 전해질막(PEM, Proton Exchange Membrane) ‘고어-셀렉트 멤브레인(GORE-SELECT® Membranes)’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돼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 평창에서 폐막한 국제 동계 스포츠 축제에서는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해 시범운행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넥쏘에 적용된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스택(전기생성장치)’을 구성하는 ‘셀(Cell)’과 ‘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연료전지스택은 수소와..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메타비스타와 수소저장기술 실용화 연구 MOA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기업인 메타비스타(대표 백종훈)와 함께 수소저장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8월 16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주요사업으로 수행해 온 최용남 박사팀의 수소저장물질 연구와 메타비스타의 극저온 공학기술을 융합해 수소저장기술 실증연구 및 실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수소는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수소저장기술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액화 플랜트 등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철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저장기술 응용 및 실증연구를 수행할 것이며, 상업화 단계까지 추진할 예정".. 더보기
전기차 번호판, 파란색으로 새 단장… ‘눈에 띄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6월 9일부터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번호판이 파란색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여러 차례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전기차 번호판은 6월 9일부터 신규로 등록하는 모든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외)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다만 전기차라 하더라도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렌터카는 부착 대상)는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6월 9일 이전에 이미 등록을 완료해 흰색의 기존번호판을 달고 운행 중인 전기차도 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전기차 전용번호판으로 교체해 부착할 수 있다. 전용번호판은 현재 운영하는 것과 같이 차량등록사업소나 시·군·구청 등에서 부착할 수 있다. 하지만 전기차.. 더보기
해기해상풍력, 자치단체 정책충돌 사업차질 가져오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사업자에겐 인허가 수순도 힘겨운 과정이지만 무엇보다 지방 자치단체와 현지 지역민의 민원문제 해결, 각종 단체들과의 협상은 해결해야만 하는 난제들이다. 풍력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을 채 시작하기도 전에 환경단체 등과의 충돌이나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가 일쑤”라고 토로하며 이들과의 원만한 협상을 이루기 위해 설명회나 토론회 등을 여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는 국내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이 발전개시를 시작해 본격적인 해상풍력발전 시대가 열렸다.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이 9월 29일 제주도 한경면 해상 인근에 풍력발전시스템 3기가 설치완료되고 본격적인 전기생산에 돌입했다. 또 한전 전력연구원과 에드벡트는 군산 앞바다에 3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을 완공해 마무리.. 더보기
발전6사, 신재생 발전사업 3조7,000억원 투자계획 발표 민간 신재생 사업자·발전6사·금융권 간 첫 번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금융·투자 확대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민간사업자 ▲발전6사 ▲금융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신재생 프로젝트 및 금융상품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 주형환 산업부 장관(사진)은 이 자리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금융·투자 확대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 지난해 .. 더보기
배성환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CTO, "BIXPO 2016, 전력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 “한전은 올해 Forbes 선정 유틸리티 분야 1위의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Beyond the Top, Leading KEPCO’ 를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만난 배성환 신성장기술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방향과 청사진에 대해 말했다. BIXPO는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5년에 처음 기획된 빛가람 국제 전기전력 기술 엑스포다. 지난해 열린 BIXPO 2015에는 당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