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대

전기차 급속충전기 1,300기 돌파… “전기차 구매 장벽 허물 것”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가 1,300기를 돌파했다. 또한 급속충전기 화면 및 결제방식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 180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4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장소 중 전기차 보급이 앞선 서울과 제주에는 급속충전기가 2기 이상 설치된 집중충전소를 각각 4곳에 설치해 충전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 이번 급속충전기 180기 추가설치를 계기로 모든 시·군에 최소 1기 이상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전기차로 전국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급속충전기 단점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 강화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공모…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환경부, 프로그램 오류·불편사항 점검 이번.. 더보기
미세먼지·온실가스 등 환경 고려한 ‘에너지세제’ 개선이 필요 석탄과 LNG, 원자력발전에 대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2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세제정책을 주제로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선방향 토론회’를 개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대책으로 에너지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은 “미세먼지 저감, 원전 등 에너지 갈등의 근본적인 해법은 에너지 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친환경·안전·에너지안보 분야에 효과적으로 분배하는 에너지 세제 개편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년 간 고수돼 온 경제성 중심의 에너지세제 정책에서 벗어나 에너지 사용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일관성 있는 정.. 더보기
수요자원시장, 개설 2년 만에 연 1,500억원 시장 성장 아낀 전기를 거래하는 수요거래시장이 그동안 3.9GW 규모의 수요자원을 확보하며 1,500억원 상당 시장으로 성장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016년 12월 2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수요자원의 신뢰성 확보와 활용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D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업계·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누구나 아낀 전기를 팔 수 있는 국민DR’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국민DR 연구과제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과제 주관기관인 인코어드의 이효섭 소장 발표에 이어 주성관 고려대.. 더보기
전기진흥회, 북한 중요 전력기기 기본사양 분석 북한의 자원과 전력계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운영하는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 제5차 회의가 12월 13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승일 협의회장(서울대 교수)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이 ‘북한 경제의 딜레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북한 경제 환경은 중국교역을 통한 장마당 활성화와 자원을 매개로 하는 전자, 태양광 등으로 연결되는 대중 무역의 지속적 확장이라는 긍정적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긍정적 요소가 존재하는 반면 경제제재 및 특구 실패와 함께 공장 가동률 30% 이하라는 절대적인 전력부족은 부정적 경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 더보기
원전정책, 안전성 향상과 신뢰증진 우선돼야 원자력 분야의 신뢰를 쌓아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원자력정책센터가 출범돼 주목된다. 서울대학교는 11월 4일 원자력정책센터를 출범하고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규제 분야 연구와 원전의 당면 문제인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영구처분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건우 서울대학교 학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관리과장을 비롯해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엔지니어링본부장 등 원자력 학계 및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건우 서울대학교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자력발전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전의 안전성이 우선돼야 한다. 또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문제도 해법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원전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져 국민들이 안심하고 원자력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 더보기
한전, '전력 빅데이터 센터'로 전력정보 공개 추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력분야 공공 데이터 개방 및 전력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전 강남지사 대강당에서 9월 30일 열린 전력 빅데이터 센터 구축식에는 한전, 산업부, 전력거래소, 전력그룹사 및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통신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5대 전력 정보와 에너지효율잠재량 지도를 공개하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KT 등 통신3사 등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자료 분석,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 서비스와 통신·유통·금융 등 이종업계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고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저이다. 앞으로 전력.. 더보기
한수원, 한국공학한림원과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은 8월 26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방문 공학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대학 공대에 재학 중인 차세대 공대 리더들이 강사로 나와 기계, 화학공학, 토목, 건축, 환경 등 자신들의 공학전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선배 대학생들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공계 진학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우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 더보기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신기후체제 저탄소 에너지를 논하다” 원자력산업이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을 거치며 195개 당사국의 자발적 목표 설정과 자율 준수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약속했다. Post-2020 신기후체제를 맞아 저탄소 에너지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원자력이다. 그 가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로 손꼽히고 있는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주최로 4월 20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원자력 전문가 300여 명은 ‘신기후체제와 원자력: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이란 대회 주제를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번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 더보기
원자력산업회의,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 부산 BEXCO 개최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016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4월 20일~21일 양일간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에서 새로운 합의문인 파리협정이 채택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에너지로서 원자력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핀란드·스웨덴·일본·대만 등 12개국 90여개 기관과 기업에서 전문가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제3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신기후체제와 원자력: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개회세션에서는 모하메드 하마디(Mohamed H.. 더보기
한전,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 16일 광주광역시 라마다 호텔에서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남도, 나주시)와 합동으로 에너지밸리 조성 원년인 2015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투자 감사와 성공을 기원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 조망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문가 초청 특강으로는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초청 특강을 통해 투자정보가 부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