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형 원자로 SMART, 제3국 상대로 수출길 확대 나선다 우리나라가 사우디와 공동으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소형원자로 SMART를 사우디 이외의 제3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17년도 IAEA 정기 총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스마트 개발(SMART Development)’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함께 스마트 상용화를 공동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등 스마트 관심국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 18일 IAEA 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승인된 사우디의 국가 원자력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과 사우디가 스마트 상용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파트너십’에.. 더보기 원자력 산업 활성화, 산·학·연 간 협력방안 모색 국내 원자력 이용기술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산·학·연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5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산업계 수요연계 원자력 R&D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재열 한국원산 상근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긍구 한국원자력연구원 SMART 개발사업단장의 ‘SMART 원자로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동반성장사업 추진현황 및 전망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이전과 기업기술지원 현황 및 추진방향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제염해체 R&D 협업과 기술사업화 현황 및 전망 3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우디 K.A.CARE 압불파라지 부원장 방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5월 13일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왈리드 후세인 압불파라지 부원장(차관급)이 방문해 한-사우디 SMART 상용화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에서 교육훈련 중인 사우디 측 기술 인력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원자력연구원과 K.A.CARE는 양국 간 파트너십 구축의 1단계 협력사업인 SMART PPE(Pre-Project Engineering, 건설 전 설계) 설계진척 현황과 후속 SMART 건설사업 준비 및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압불파라지 부원장은 한-사우디 원자력협력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원자력공학 심화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사우디 기술 인력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SMART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K.A.CARE는.. 더보기 한전, 중동 최초 풍력사업 진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월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이브라힘 사이프(Ibrahim Saif)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압델-파타 알리-파야드 엘 다라드카(Abdel-fattahAli-FayyadEl Daradkah) 국영 전력회사(NEPCO) 사장 등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89.1MW)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전이 2018년 10월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이며, 향후 20년간 약 5억7,000만달러(한화 약 6,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한전 단독지분 1.. 더보기 두산중공업, 사우디에서 1조원 규모 복합화력 프로젝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에서 1조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향후 이 지역 발전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사우디 주베일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단지 인근에 건설되는 1,519MW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10월 7일 밝혔다.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한 두산중공업은 앞선 지난 9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엔지와 사전착수지시서(LNTP)에 서명한 바 있고, 이날 발주처인 사우디 전력청(SEC)과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로부터 최종 낙찰 통보를 받음에 따라 사전착수지시서가 정식 발효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EPC방식으로 진행, 2019년 11월.. 더보기 한·사우디 SMART 건설 전 설계(PPE) 사업 순항 중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우리기술로 개발에 성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을 추진 중인 소형 원전 SMART의 건설 전 설계(PPE)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9월부터 사우디의 젊은 연구인력 36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SMART 설계 교육훈련을 시작함으로써, 과거 원자력 기술 자립을 위해 해외에 국비 유학생을 보냈던 우리나라가 해외에 원자력 기술을 전수하는 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사우디 SMART 건설 전 설계(PPE, Pre-Project Engineering) 사업은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기간에 서명한 ‘한·사우디 SMART 파트너십 구축 및 원자력 인력양성을 위한 MOU’의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인 동시에 사우디 현지 건설을 위한 사전단계로서.. 더보기 대한전선, 베트남 법인 지분 전량 인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베트남 법인 경영권을 100%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대한전선은 2005년 합작투자해 설립한 베트남 법인 TSC(Taihan Sacom Cable)의 잔여 지분(30%)을 전량 인수해 단독투자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법인명은 TSC에서 TCV(Taihan Cable Vina)로 변경하고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의장직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대한전선은 7월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TCV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최진용 사장과 TCV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전선 이사회 의장인 송인준 IMM PE 대표, 베트남 영사 및 정부인사, 협력업체, 고객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용 사장은 기념식에서 “베트남 .. 더보기 한전,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와 협력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5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한전·사우디아람코간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과 아민 알나세르(Amin H. Nasser) 사우디아람코 사장은 이날 MOU 서명 직후, 향후 에너지신사업 및 발전 분야에서 양사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전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인 동시에 ’14년 매출액이 3,780억 달러(한화 약 435조원), 기업가치 3조 달러(석유매장량 2,610억 배럴, 한화 약 3,450조원)에 달하는 세계최대 석유기업으로 약 2,000MW의 자체 전력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하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 정.. 더보기 대한전선, 사우디서 5,200만달러 초고압케이블 수주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새해 해외 수주의 물꼬를 트는 등 힘찬 도약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1월 19일 사우디의 서부 도시 제다(Jeddah)와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총 5,200만달러(630억원)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각각 4,200만달러(510억원)와 1,000만달러(120억원)로, 특히 제다 지역 프로젝트는 납품하는 케이블 길이만 95km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2개 프로젝트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을 포함해 관련 접속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공사까지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주는 저유가로 인해 중동 국가들의 전력망 프로젝트 발주가 연이어 지연되는 악.. 더보기 한전,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사우디·이란 수출촉진회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와 이란에서 우수 중소 협력기업 10개社와 함께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펼쳤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 리야드(Riyadh)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란 테헤란(Teheran)에서 수출촉진회 개최와 동시에 이란 대표 국제전시회인 ‘이란 국제 전기 박람회(Iran Electricity Exhibition 2015)’에 참가했다. 수출촉진회는 수출이 유망한 중소기업들과 해당 국가에 진출해 현지 바이어 및 전력회사 구매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홍보 및 수출협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전 주도형 해외시장 개척사업이다. 먼저 사우디에서 열린 수출촉진회에서는 한전의 ESS(에..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