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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원자력연구원,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심층처분 안전성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을 10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KAIST,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원자력 유관기관의 전문가와 조선비즈,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등 언론·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해 국내·외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처분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과학계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재 발제자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고준위폐기물 처분에 대한 시각’을 발표하고, 두 번째로 조동건 한국원자력연구원 조동건 박사는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고.. 더보기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 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 개최 2017년 6월 국내 첫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 영구정지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원전해체 시장이 열렸다. 영구정지에 따른 해체계획서와 해체승인 여부가 결정되고 예정대로라면 고리1호기는 오는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체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원전해체연구센터,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은 공동으로 11월 29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는 ' 4차 산업 기반 선진원전해체 기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 및 감용을 포함한 효과적 원전해체 폐기물 관리 등 해체사업과 4차 산업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 더보기
원자력 발전 이용,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11월 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대표 이덕환, 온기운, 성풍현)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2018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지난 8월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함께 했다. 원자력학회가 실시한 인식조사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만 19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차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시기 ▲표준집단 ▲여론조사기관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원자력학회, 제.. 더보기
[국정감사] 송갑석 의원, “사용후핵연료로 미래세대에 부담줘선 안돼”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원전별 사용후핵연료 저장현황’에 따르면 중수로를 사용하는 월성원전의 경우 2020년, 고리·한빛 원전은 2024년, 한울과 월성(경수로) 원전은 2038년 포화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개 원전 중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90% 이상 포화된 원전은 5개 원전이다. 이중 가장 심각한 한울2호기의 경우 저장용량 905다발 중 884다발이 찬 상태로 포화도가 97.7%에 달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인 캐니스터의 경우 이미 100%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맥스터의 경우 10%의 용량만 남은 상태다. 한편 원전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 사업비는 중간 저장..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학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9월 5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원전해체 인력 양성, 대국민 이해증진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가입돼 있는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최대 전문가 그룹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학회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문인력 양성, 관련기술과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국민수용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방폐물 안전관리와 국민수용성 확보.. 더보기
‘2018 국제 원자력 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 경주에서 개최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지난해 6월 영구정지 됐으며, 국내에서도 원전해체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연구용 해체 경험이 있지만, 상용원전에 대한 해체 경험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 해당돼 핵심 기술확보 및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목소리다. 국내외 원자력안전과 원전해체산업이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에너지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국제 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이 경주 힐튼호텔에서 7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다. ‘에너지 전환의 시대, 원자력 산업의 미래 위상 정립’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8 국제 원자력안전 및 해체산업 육성 포럼’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합리적인 육성 및 해체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기 .. 더보기
GNS·MAX AICHER, 국내 원전해체 시장진출에 비상한 관심 보여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지난해 6월 영구정지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원전해체 시장이 시작됐다. 국내 원전건설 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기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간다면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부산 벡스코에서 4월 25~27일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참여기업인 독일 GNS와 MAX AICHER가 국내 원전해체 시장을 비상을 관심을 표명했다. 독일 GNS는 E-On을 포함해 독일의 4개 원전 사용후핵연료를 비롯한 고준위폐기물과 중저준위폐기물의 처리와 건식 소내저장시설 설계 및 운영 그리고 원전해체의 설계 및 컨설팅을 위해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유르겐 스크립펙 기술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GNS는 독일·유럽·미국.. 더보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원자력 안전규제, 공감과 소통이 먼저다” “숙의민주주의의 표본이 됐던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공공정책 수립과정에 국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위험에 관한 결정 역시, 오직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적 평가인 ‘안전’ 판단에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종 위원회·NGO·시민 그룹 등과의 논의의 장을 개방해 사회적 평가인 ‘안심’ 판단을 반영하는 ‘리스크 거버넌스(risk governance)’의 시대가 됐습니다.”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대전컨벤선센터에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열린 ‘2018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 환영사를 통해 달라진 원전안전에 대해서 말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원자력 안전에 관심 있는 사..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연구원, 방폐물 기술협력 활성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3월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제4차 상호협력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상호협력협의회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기술교류와 협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양측은 그간 사용후핵연료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인수·처분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술 ▲사업 ▲교육 3개 분과로 나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지하 연구시설(URL) 실증 프로그램 개발 ▲해체폐기물 관리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고리 1호기 영구 폐쇄로 해체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액체폐기물,..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국과 방폐물사업 협력 확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핵공업집단공사(CNNC,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대표단과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주요 간부, CNNC 대표단의 챈광 부주임, 왕주 부원장을 비롯 CNNC 산하 4개 기관 고위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경험, 제도적 관리, 방폐물관리기금 관리현황, 국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고준위 방폐물 관리, 원전해체, 지하 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건설, 운영 등에 대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표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