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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신사옥 준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5월 9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북서부지사에서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신사옥 준공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월 착공 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정읍과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을 관할하는 전북서부지사는 1977년 정주출장소로 첫 문을 연 이래 그동안 정주지점, 정읍지사로 꾸준히 승격을 거듭해오다 2008년 ‘전북서부지사’로 이름을 바꾼 후 오늘에 이르렀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등 관내 입주기업 300여 곳을 포함해 모두 23만여 명에 이르는 지역주민의 전기안전을 관할한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준공식사를 통해 “전북서부지사가 달려온 40년 세월은 이 지역주민의 삶과 함께 해온 역사”라면서, “새 보금자리 마련을 계기로, 도민 안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더보기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개최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10월 12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조병서·최훈열 도의원,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이준신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15개 연구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풍력·태양광·연료전지·친환경자동차 4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초청연사의 발표와 함께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시가 진행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전북 산업 발전과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한 축이 돼 세계 환경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하며, 이번 포럼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발전기 부식 예방기술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한국선급,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해상풍력발전기의 부식을 방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해상풍력 최적 부식관리 기술’의 개발을 완료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풍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지만 육상과 달리 해상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염분과 바닷물에 노출돼 부식에 취약하고 날씨 및 파도 등으로 인해 접근과 작업이 제한되는 등 유지보수가 용이하지 않아 부식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때문에 해상 풍력발전기의 안전성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 부식방지 설계 기준의 확립, 제작 품질 관리, 감시 및 운영 등 풍력발전기의 전 단계에 걸쳐 우리나라 주변의 해양환경..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
해상풍력 새판짜기 가속… 사업 본격화 탐라해상풍력이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 타이틀을 가져간 가운데 지지부진하던 해상풍력 개발사업들도 프로젝트 계획을 일부 수정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운데 최근 계획을 바꿔 추진되는 프로젝트는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 실증사업을 비롯해 새만금해상풍력, 대정해상풍력 등이다. 이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풍력시스템 공급업체를 추가하거나 변경한다는 점이다. 우선 한국해상풍력은 서남해해상풍력 1단계 사업에 두산중공업 이외에 효성도 참여시키기로 결정했고, 대정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남부발전은 효성과 손을 잡기로 했다. 새만금해상풍력은 현대중공업의 풍력사업 철수로 새로운 국내 풍력시스템 업체를 물색 중이다. 서남해·새만금·대정 등 프로젝트.. 더보기
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체험활동 가져 일선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던 체험활동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 가운데 7개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미래에너지 전문가 캠프’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6월 23일에 이어 10월 6·7·8일, 그리고 10월 1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 전북본부와 전북교육청이 상호 체결한 미래세대 에너지진로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너지공단 전북본부는 에너지절약을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특강과 자기주도형 체험활동 형태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듣고·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 더보기
전북도,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현대重 풍력시스템 1기 설치 전라북도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 현대중공업의 1.65MW 풍력발전시스템 1기를 설치한다. 전북도는 부안단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랜드마크 역할을 할 풍력시스템을 건설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현장교육은 물론 방문객 유치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중공업의 1.65MW 풍력시스템 1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오는 11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풍력시스템 설치로 연간 1,807MWh의 전력을 생산해 7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10년생 잣나무 17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연간 60만 리터의 원유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에서 현재 군산 산.. 더보기
한상규 한국해상풍력 사업본부장, “서남해 해상풍력 성공은 부안 주민 협조에 달렸다” 잇따른 악재가 겹쳐 사업발표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던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사업이 드디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증사업 숨고르기 끝… 2016년 본격 시동 두산중공업 3MW 모델 2종 20기로 건설 부안군, 주민동의 없이는 시추조사 불허 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 주관사인 한국해상풍력(사장 이승연)은 최근 1단계 실증사업의 방향을 정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진행에 필요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공급계약을 맺기로 한 풍력시스템 제작업체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면서 뜻하지 않게 사업계획을 수정하느라 사업을 연기해야만 했던 한국해상풍력은 이제 더 이상의 사업지연은 없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제 한국해상풍력이 풀어야 할 과제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