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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압기

한전, 신재생전원 확대 위해 전력계통 보강 정부의 신재생 3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선 신재생전원을 계통에 접속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소규모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계통망 접속 발전용량 한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송전·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 사항을 산업부로부터 인가받고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했다. 개정내용은 변전소 변압기 1대당 접속하는 발전용량 한도를 기존 25MW에서 50MW로 2배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한전은 11월 15일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차질없는 신재생전원 계통접속을 위한 전력계통 보강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유관기관 및 발전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재생 3020 비전’ 달성 위한 계통..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산·학·연 배전의 허브 역할 수행할 것”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며, 전력설비 신규 투자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가 왔다고 밝히며, ▲친환경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의 발굴과 육성 ▲동북아 에너지 협력 주도 3가지 에너지 정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우리 CIRED가 나갈 방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11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IRED 한국위원회 ‘2017 추계 컨퍼런스’에서 박성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배전분야에서 신재생 확대와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동북아 에너지 협력개발을 준비해 나간다면 배전분야 기술육성은 물론.. 더보기
중부발전, 변압기 절연유분석 KOLAS 인정획득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1월 2일 KOMIPO 정밀분석센터에서 국제공인 KOLAS 인정획득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덕섭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인재기술개발원장, 발전소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변압기 절연유 분석, 이온교환수지 성능시험, 신재생연료 분야에서 국제공인 KOLAS 인정을 받았다. 기존 석탄분석에 대해서는 KOLAS 인정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변압기 절연유분석 및 이온교환수지 성능분석에 대한 KOLAS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LAS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기관을 인정하는 기구다. KOLAS 인정을 받게 되면 국제 시험소 인정기구(ILAC)에 총 80여개 등록된 국가 간 시험분석 결과를 상호 인정받게.. 더보기
LS산전·부산시, 클린에너지 도시 구축 위한 협업 박차 LS산전과 부산시가 부산광역시 첫 메가와트급 ESS(Energy Storage System) 연계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내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공장지붕형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화전산업단지 소재 LS산전 부산사업장에 설치된다고 9월 26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소는 ESS 2.7MWh, 태양광 910kW 규모로 LS산전 부산사업장 내 초고압변압기동, UT동, 사무동 옥상 등 3개소에 구축되며 부산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사인 LS산전이 공사를 총괄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7억1,000만원(시비 3억, 민자 34억1,000만원)으..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변압기 열화진단용 퓨란(furan) 간이키트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전력공급의 핵심설비인 변압기 수명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퓨란 간이분석키트'를 개발하고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전은 주변압기 유중가스 관리기준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송변전용 대형 변압기의 가스분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장기운전 변압기에 대해서는 3년마다 열화생성물 분석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기존 열화생성물 분석은 숙련된 전문가가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고가의 분석기기를 사용해야 하고 분석시간이 오래 걸려 주변압기 관리자가 바로 분석결과를 알 수 없는 단점을 안고 있다.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퓨란 간이분석키트는 변압기 열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해 변압기 절연유에 녹아있는 열화생성물인 퓨란(furan)의 농도를 측정해 변압기의 열화정도 및.. 더보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제16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제16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00년 '원전 전력계통 분야의 안전성 증진'이란 주제로 처음 개최된 이래, 제작사·설계사·운영사 및 규제전문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술정보교류는 물론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원전 전력계통 신기술 적용 및 기술표준개발 동향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방향 ▲원전 전력계통 설비개선 및 운전경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분야별 KINS 전문가 20여 명을 포함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유관기관 전문가 약 150.. 더보기
손영기 한국풍력산업협회장, “풍력업계 소통 강화로 재도약 나선다” ‘고리 1호기 핵발전소 영구폐쇄 결정 환영! 이제는 친환경에너지로 바꾸자’ 새 정부 출범이후 거리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의 일부 내용이다. 목소리를 내는 집단과 표현에 차이가 있을 뿐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하나같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기후변화·온실가스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에너지로의 정책 전환은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정책 지향점은 과거 정부에서도 강조된 부분이었지만 지금처럼 파격적이진 않았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새 정부의 목표는 기존 계획보다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풍력 16GW.. 더보기
LS산전 몰드변압기, 규모 8.0 거대지진에도 거뜬 국내 지진 관측 이래 지난해 9월에 가장 강력했던 규모 5.8 경주지진 이후 지진으로 인한 전력설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8.0 규모의 거대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형 몰드변압기(Cast Resin Transformer)를 3월 15일 출시했다. LS산전의 ‘Susol(수솔)’은 지진 규모 8.0 수준의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국내 최고 내진성능을 확보한 몰드변압기로 지진 특화 설계를 통해 몰드변압기 고정 구조물의 응력(변형율)을 획기적으로 보강, 국제건축가회의 제정 빌딩코드인 UBC(Uniform Building Code) 규격 존(Zone) 4의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강진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이 UBC 존4에 속한다. LS산전은 지.. 더보기
소형·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연구개발에 3년간 46억8,000만원 투입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장세창)은 2월 10일 전기기기 기술혁신사업 첫 번째 수행과제이자 국내 최대 수요처인 한전에서 Co-Funding 한 ‘주상 100kVA급 및 지상 500kVA급 소형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과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시스템 구축과 수요처인 한전의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제품 요구 등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과제는 산일전기, 파워맥스, 숭실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산·학이 공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3년간 46억8,000만원(정부 19억4,000만원, 한전 19억4,000만원원, 민간 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주요 기술개발 내용은 미국 DOE(.. 더보기
송변전설비 현대화에 2021년까지 4조원 투자 송배전 설비는 자연재해나 보수불량·설비결함 등의 원인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30일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 신성남변전소를 방문해 345킬로볼트 변압기·원격감시제어설비 등 송변전설비와 전력수급 상황을 살피고 송변전설비 현대화 및 신재생 계통연결 투자계획,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최첨단 기술과 장비의 도입, 지중화 등 송변전설비의 현대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남변전소는 345kW로 송전돼 온 충남 등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다시 수도권으로 배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울시 전력수요의 30%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설비운영을 갖추고 있다. 주.. 더보기